선풍기 세 번 틀면 에어컨은 한 번
작성 : 2009년 07월 31일(금) 09:37 가+가-
여름철 가정집 선풍기 대 에어컨의 사용 비중이 ‘3 대 1’ 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가 전국의 만 19세 이상 남녀 1,224명을 대상으로 ‘냉방기기(선풍기) 이용 형태와 열대야 라이프스타일 조사’를 실시한 결과, 선풍기와 에어컨을 사용하는 비중이 평균 ‘76회 대 24회’ (총 100회 기준)로 조사됐다.
이처럼 선풍기 에어컨의 사용 빈도에 차이가 나는 이유는 선풍기가 에어컨에 비해 훨씬 경제적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에어컨 대비 선풍기의 장점은 ‘전기세 부담이 적어서’란 응답이 81.1%로 압도적이었다. 이어 ‘이동의 간편함’, ‘저렴한 가격’ 등이 뒤를 이었다.
선풍기 보유 가구는 한 가구당 평균 2.47대의 선풍기를 보유하고 있었고, 보유 가구 중 73.6%는 에어컨도 동시에 사용했다. 선풍기 구입 시기는 ‘최근 1년 이내’(31.2%)란 응답이 가장 많았고, 구매 가격은 ‘4~5만원대’(45.5%)가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
선풍기 브랜드로는 ‘신일 선풍기’(35.2%)를 가장 많이 구입했다. 이어 ‘한일’(20%), ‘삼성’(12.5%)순이었고, ‘브랜드를 모른다’는 응답도 23%에 달했다.
또한 소비자는 주로 선풍기를 ‘전자제품 대리점’(32.4%)보다는 ‘대형 할인 마트’(39.5%)에서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선풍기를 고가 전자제품으로 여기기 보다는 마트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소비재로 생각하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소비자는 선풍기 구입시 ‘가격’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 외 브랜드, 애프터서비스, 전력소모량 등도 구매시 주 고려 요인 중 하나였다. 평균 선풍기 사용 기간은 ‘5년 정도’(22.7%)였고, 고장 원인 중 1위는 ‘선풍기의 목부분 손상’(53.8%)이었다.
한편, 여름철의 불청객 열대야에 대해서는 10명 중 7명(72%)이 열대야에 ‘전반적으로 지출과 소비가 늘어난다’고 답했고, 48%는 열대야에 ‘대형 할인마트 방문이 늘어난다’고 답했다. 38.9%는 ‘야식 등을 주문하는 비율이 증가한다’고 밝혔다.
최창남 기자 choidhm@empal.com 기사 더보기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가 전국의 만 19세 이상 남녀 1,224명을 대상으로 ‘냉방기기(선풍기) 이용 형태와 열대야 라이프스타일 조사’를 실시한 결과, 선풍기와 에어컨을 사용하는 비중이 평균 ‘76회 대 24회’ (총 100회 기준)로 조사됐다.
이처럼 선풍기 에어컨의 사용 빈도에 차이가 나는 이유는 선풍기가 에어컨에 비해 훨씬 경제적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에어컨 대비 선풍기의 장점은 ‘전기세 부담이 적어서’란 응답이 81.1%로 압도적이었다. 이어 ‘이동의 간편함’, ‘저렴한 가격’ 등이 뒤를 이었다.
선풍기 보유 가구는 한 가구당 평균 2.47대의 선풍기를 보유하고 있었고, 보유 가구 중 73.6%는 에어컨도 동시에 사용했다. 선풍기 구입 시기는 ‘최근 1년 이내’(31.2%)란 응답이 가장 많았고, 구매 가격은 ‘4~5만원대’(45.5%)가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
선풍기 브랜드로는 ‘신일 선풍기’(35.2%)를 가장 많이 구입했다. 이어 ‘한일’(20%), ‘삼성’(12.5%)순이었고, ‘브랜드를 모른다’는 응답도 23%에 달했다.
또한 소비자는 주로 선풍기를 ‘전자제품 대리점’(32.4%)보다는 ‘대형 할인 마트’(39.5%)에서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선풍기를 고가 전자제품으로 여기기 보다는 마트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소비재로 생각하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소비자는 선풍기 구입시 ‘가격’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 외 브랜드, 애프터서비스, 전력소모량 등도 구매시 주 고려 요인 중 하나였다. 평균 선풍기 사용 기간은 ‘5년 정도’(22.7%)였고, 고장 원인 중 1위는 ‘선풍기의 목부분 손상’(53.8%)이었다.
한편, 여름철의 불청객 열대야에 대해서는 10명 중 7명(72%)이 열대야에 ‘전반적으로 지출과 소비가 늘어난다’고 답했고, 48%는 열대야에 ‘대형 할인마트 방문이 늘어난다’고 답했다. 38.9%는 ‘야식 등을 주문하는 비율이 증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