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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침체 막바지, 코스피 강보합 마감
작성 : 2009년 08월 10일(월) 16:27 가+가-
■국내 증시
10일 국내증시는 국내경기 낙관론과 단기급등 부담감이 충돌하면서 지루한 횡보장세를 보인 끝에 소폭 상승 마감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폴 크루그먼 프린스턴대학교 교수가 미국경기 침체가 바닥에 도달했다고 밝힌 점, 여기에 IMF가 한국 성장률을 상향조정 하고, OECD도 한국의 경기회복 속도가 29개 회원국 중 가장 빠르다고 언급한 점이 시장의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0.11포인트(0.01%) 오른 1,576.11를, 코스닥지수는 4.00포인트(0.78%) 뛴 516.70을 기록했다. 코스피200지수선물은 지난주말 종가에 비해 0.05포인트(0.02%) 하락한 205.15를 기록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삼성전자 포스코(POSCO) 한국전력 KB금융 신한지주 현대중공업 SK텔레콤 현대모비스 LG디스플레이 우리금융 기업은행 OCI 엔씨소프트 등이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반면 KT 하나금융지주 LG화학 현대차 LG전자 LG 하이닉스 신세계 NHN 현대제철 대우조선해양 대우차판매 웅진코웨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롯데관광개발 등은 오름세로 마감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방국 소식에 현대상선 현대엘리베이터 광명전기 신원 남해화학 재영솔루텍 로만손 등이 큰 상승폭을 보였으며, 쌍용차가 회생 기대감으로 사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편 코스닥 종목에서는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태웅 메가스터디 차바이오앤 글로웍스 등은 상승 마감했다. 반면 서울반도체 태광 다날 서희건설 삼천리자전거 등은 떨어졌다.

한양이엔지 AP시스템 쎄트렉아이 비츠로테크 이엠코리아 등 나로호 발사 재추진 소식에 우주항공주들이 급등했다. 또 바이오톡스텍 이노셀 알앤엘바이오 등 바이오주들과 삼목정공 홈센타 울트라건설 특수건설 등 4대강 관련주가 크게 올랐다.

특히 첨단의료복합단지로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와 대구·경북 신서혁신도시가 공동 선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조아제약 이노셀 마크로젠 산성피앤씨 중앙바이오텍 등 줄기세포 관련주가 급등했다. 이밖에 우리이티아이 유비케어 현대정보기술 지앤알 뷰웍스 등이 올랐고, 에이로직스는 주가가 하락했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3.20원 상승한 1228.20원을 기록했다.

한편 10일 아시아 주요 증시 가운데 도쿄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1.08%)와 대만증시의 가권지수(0.20%)는 상승했다. 또 오후 4시 현재 홍콩 항셍지수도 2%대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증권포털 팍스넷이 개최하고 있는 앵무새와 사람간 주식투자 대회에서 10일 현재 앵무새는 11.84% 수익률을 거두며 3위에 위치해 있다.

*주식정보 제공: 인터넷 주식카페 '주식인'(http://stockincafe.com)

■해외 증시
미국의 7월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안정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뉴욕증시가 4주째 상승 랠리를 이어갔다. 미국증시는 한주간 다우지수가 2.2%, 나스닥과 S&P500 지수는 각각 1.1%, 2.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7일(현지시간)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13.81포인트(1.23%) 상승한 9370.07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3.40포인트(1.34%) 오른1010.48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7.09포인트(1.37%) 상승한 2000.25로 장을 마쳤다.

아메리칸인터내셔널그룹(AIG) JP모건체이스 씨티그룹 등 금융주가 다우지수 상승에 일조했으며, 이밖에 그래픽칩 업체 엔비디아, 주택건설업체 D.R.호튼, 과일 유통업체인 치키타 브랜즈 인터내셔널, 제너럴 모터스(GM)의 청산법인(Motors Liquidation)도 급등했다.

반면 선불제 이동통신서비스업체인 립 와이어스 인터내셔널, 모기지(주택담보대출) 보험사인 PMI 그룹, 발전업체 미란트는 급락 마감했다.

7일(현지시간) 미 고용지표가 호전되면서 달러화 가치가 강세를 보였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조기에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관측 때문이다.국제유가는 소폭 하락했다. 뉴욕유가는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가격은 배럴당 1.01달러(1.4%) 떨어진 70.93달러로 마감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가격은 온스당 3.40달러(0.4%) 낮아진957.30달러에 마감됐다.

7일(현지시간) 유럽증시는 이틀 연속 오름세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 100 지수는 0.87% 오른 4,731.56,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의 DAX 30 지수는 1.66% 오른 5458.96,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 40 지수는 1.24% 상승한 3521.14로 거래를 마감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채권 시장의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장보다 9bp 높아진 연 1.30%를 보였다. 6일 뉴욕 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22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도움말: 네이버 다음 주식카페 '주식인(카페지기; 차트신공)'

최창남 기자 choidhm@empal.com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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