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코스피, 랠리이후 최대 위기
작성 : 2009년 08월 17일(월) 16:23 가+가-
■국내 증시
17일 국내증시가 미국 증시와 중국 증시의 하락 영향과 외국인의 선물 매도 공세에 따른 대규모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면서 급락장을 연출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44.35포인트(2.79%) 급락한 1,547.06을,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13.29포인트(2.50%) 내린 517.83을 기록했다. 코스피200지수선물은 17일 지난주말 종가에 비해 6.55포인트(3.16%) 하락한 200.45를 기록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하이닉스반도체 현대차 현매모비스 기아차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 하나금융지주 등 대부분의 종목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이밖에 포스코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SK텔레콤 LG LG화학 삼성전기 삼성SDI 등이 하락했고, 반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면담해 대북사업을 재개키로 함에 따라 현대상선 현대엘리베이터 등이 상승했다.

또, 녹십자 보령제약 일양약품 등 신종플루 관련 제약주와 온미디어 오리온 성원건설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여행주를 비롯해 롯데칠성 LG생활건강 금호석유 등은 하락했다. LG전자는 보함 마감했다.

한편 코스닥 상위 종목에서는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태웅 소디프신소재 평산 현진소재 동서 태광 CJ오쇼핑 네오위즈게임즈 성광벤드 차바이오앤 다음 등도 대부분이 종목들이이 하락했고 서울반도체 메가스터디 등 일부 종목만 상승했다.

제일바이오 중앙백신 중앙바이오텍 제일바이오 씨티씨바이오 대한뉴팜 팜스웰바이오 대성미생물 파루 에스디 등 신종플루 관련주가 급등한 반면 하나투어 모두투어 등 여행주는 동반 하락했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17.70원 오른 1256.90원으로 마감했다. 한편 14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큰 낙폭을 보였다. 도쿄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3.10%), 대만증시의 가권지수(1.94%), 중국 상하이종합지수(5.79%)와 홍콩 항셍지수(2.64%) 모두 동반 하락했다.

팍스넷 네이버 다음 등 인터넷을 통해 주식고수로 잘 알려진 차트신공은 "당분간 상승 시도와 조정 가능성을 동시에 고려하면서 변동성이 큰 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시장을 전망했다.

*주식정보 제공: 인터넷 주식카페 '주식인'(http://stockincafe.com)

■해외 증시
미국증시는 노동부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로이터/미시건대학이 발표한 8월 소비자신뢰지수에 대한 실망감으로 하락세로 마감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7월 산업생산이 0.5% 증가했다고 밝혔지만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지는 못했다.

14일(현지시간)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76.79포인트(0.82%) 내린 9321.40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8.64포인트(0.85%) 떨어진 1004.09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10.23.83포인트(1.19%) 하락한 1985.52로 장을 마쳤다.

14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미국의 소비 심리가 악화됐다는 소식과 함께 달러 가치가 크게 오르면서 급락했다. 뉴욕유가는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가격이 어제 종가보다 3달러 1센트, 4.3%나 떨어져 1배럴에 67달러 51센트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가격은 온스당 7.80달러(0.8%) 낮아진 948.70달러에 마감됐다.

14일(현지시간) 유럽증시는 미증시 영향으로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 지수는 전날에 비해 0.87% 떨어진 4713.97을, 독일 DAX지수는 1.70% 내려선 5309.11, 프랑스 CAC40 지수 역시 0.83% 하락한 3495.27로 장을 마쳤다.

주식인카페 고수애널인 차트신공은 "미국증시가 상승 추세에 있지만, 경제지표 등 펀더멘탈을 고려했을 때 시장은 숨 고르기를 할 조정단계를 필요로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도움말: '주식인카페'
최창남 기자 choidhm@empal.com 기사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정치의회

자치행정

조선경제

문화예술

이슈/기획

우리동네

길따라칠백리

“웨딩의 꿈, 거제 지심도에서 이루세요”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자연과 함께하는 웨딩·휴양섬’ 거제 지심도에서 리마인드 결혼식을 올리며 특별한 순…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느재고개
  2. 눈호강 입호강, 상춘객 사로잡을 거제 봄꽃 나들…
  3. [구성옥의 산행일기] 장기 바위

일상에서

[윤석봉 코너] “내 마음에 내가 속지 않는 것…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풍요로운 가을 문턱에 접어든 요즈음, 대한불교천태종 장흥사(주지 세운 스님)에서는 한 …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동틀 무렵
  2. [봄이 오는 길목] 까치집
  3. [산행일기] 숲 속의 벤치

기사 목록

모닝뉴스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