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룰라 대통령 "Thank you, 삼성중공업"
삼성重 지분 투자 브라질 조선소 기술수출 1호 선박 건조
로열티, 배당수입 및 해양설비 수주 등 1석3조 기대
로열티, 배당수입 및 해양설비 수주 등 1석3조 기대
작성 : 2009년 09월 12일(토) 15:02 가+가-
삼성중공업은 12일 브라질 현지에서 배석용 조선소장(사장) 및 룰라 대통령 등 1000여명의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삼성중공업의 기술지원을 받아 건조되고 있는 15만톤급 유조선의 탑재식을 성공적으로 거행했다고 밝혔다.
탑재식(Keel Laying Ceremony)이란 선박의 일부에 해당하는 블록을 도크에 안치하는 선박조립의 첫 공정으로, 이번 탑재식 완료는 브라질 아틀란티코 조선소가 본격적으로 가동하게 된 것을 의미한다.
특히 이 선박은 삼성중공업이 브라질에 기술수출한 1호선으로 브라질 내에서 건조되는 사상최대 크기 선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룰라 대통령은 중남미 최대규모로 건설되는 아틀란티코 조선소인만큼 향후 브라질 조선산업 부흥 및 대규모 고용창출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룰라 대통령의 고향이기도 한 수아페 산업단지에 건설되고 있는 아틀란티코 조선소는 총 160만㎡(50만평) 부지에 길이 400m, 폭 73m의 대형 도크를 완비하고 올해 말 완공될 예정이다. 선박에서부터 해양플랜트까지 모든 선종의 건조가 가능하도록 1500톤짜리 골리앗 크레인 2기 등 최신식 설비를 갖추었다.
지난 2006년부터 아틀란티코에 조선소 건설 및 선박건조 등과 관련한 기술지원을 하고 있는 삼성중공업은 기술지원을 하고 받은 로열티로 작년에 2천2백만불에 해당하는 아틀란티코 지분 10%를 인수했다. 이로써 향후 배당 수입뿐만 아니라 브라질에서 발주될 선박 및 해양 프로젝트의 자국산업 보호조항을 완전히 충족해 해외업체 중 가장 유리한 입지를 차지했다.
삼성중공업과 아틀란티코 조선소는 제휴를 통해 브라질 국영석유사인 페트로브라스가 올해말 및 내년부터 3년간 매년 7척씩 발주예정인 드릴십 입찰에도 납기단축과 기술이전 및 브라질 내 고용창출 효과를 내세워 대량발주를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중공업 김징완 부회장은 “기술지원에서 나아가 지분을 인수 함으로써 아틀란티코 조선소와 더욱 친밀한 관계가 되었다. 아틀란티코 조선소와 공조해 앞으로 발주가 예상되는 드릴십 수주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탑재식(Keel Laying Ceremony)이란 선박의 일부에 해당하는 블록을 도크에 안치하는 선박조립의 첫 공정으로, 이번 탑재식 완료는 브라질 아틀란티코 조선소가 본격적으로 가동하게 된 것을 의미한다.
특히 이 선박은 삼성중공업이 브라질에 기술수출한 1호선으로 브라질 내에서 건조되는 사상최대 크기 선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룰라 대통령은 중남미 최대규모로 건설되는 아틀란티코 조선소인만큼 향후 브라질 조선산업 부흥 및 대규모 고용창출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룰라 대통령의 고향이기도 한 수아페 산업단지에 건설되고 있는 아틀란티코 조선소는 총 160만㎡(50만평) 부지에 길이 400m, 폭 73m의 대형 도크를 완비하고 올해 말 완공될 예정이다. 선박에서부터 해양플랜트까지 모든 선종의 건조가 가능하도록 1500톤짜리 골리앗 크레인 2기 등 최신식 설비를 갖추었다.
지난 2006년부터 아틀란티코에 조선소 건설 및 선박건조 등과 관련한 기술지원을 하고 있는 삼성중공업은 기술지원을 하고 받은 로열티로 작년에 2천2백만불에 해당하는 아틀란티코 지분 10%를 인수했다. 이로써 향후 배당 수입뿐만 아니라 브라질에서 발주될 선박 및 해양 프로젝트의 자국산업 보호조항을 완전히 충족해 해외업체 중 가장 유리한 입지를 차지했다.
삼성중공업과 아틀란티코 조선소는 제휴를 통해 브라질 국영석유사인 페트로브라스가 올해말 및 내년부터 3년간 매년 7척씩 발주예정인 드릴십 입찰에도 납기단축과 기술이전 및 브라질 내 고용창출 효과를 내세워 대량발주를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중공업 김징완 부회장은 “기술지원에서 나아가 지분을 인수 함으로써 아틀란티코 조선소와 더욱 친밀한 관계가 되었다. 아틀란티코 조선소와 공조해 앞으로 발주가 예상되는 드릴십 수주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