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올 추석 차례상 비용 ‘17만6000원’
작성 : 2009년 09월 16일(수) 11:56 가+가-
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4인 가족기준)을 지난해 보다 5% 상승한 17만6090원으로 예상했다.

과일류는 금년도 윤달의 영향으로 추석이 늦어 물량이 풍부하고, 성수기 집중출하가 예상되면서 가격이 하락할 것이며 당도 등 품질은 좋을 것으로 전망된다. 채소류는 최근 기상호조에 따른 공급 물량 증가로 보합세가 예상된다.

수산물은 면세유 가격상승과 최근 해수온 상승으로 일반 대중어류의 어획량이 감소하여 공급이 줄면서 강세가 전망된다.

축산물 중 한우는 수입육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낮아졌고, 한우 유통시스템이 차별화되면서 한우수요 증가로 제수용품인 고품질 한우위주로 강세, 돼지고기는 휴가철 이후 소비감소로 보합세가 예상된다.

따라서 금년 차례상 비용은 지난해보다 다소 높게 형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요 성수품 동향을 보면, 사과 배는 평년보다 늦은 추석으로 인해 출하량이 많고 품종도 다양할 것이며 기상호조가 지속되고 있어 당도가 높아 상품성이 양호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수기 수요증가가 예상되나 물량이 크게 증가하여 약세가 전망된다. 다만, 햇밤의 경우 올해 작황은 좋으나 재고 물량이 적어 강보합세가 예상된다.

배추는 연초 가격이 높은데 따라 재배면적이 증가하였고 준고랭지 가을배추가 혼재 출하되어 전년보다는 약세. 무는 재배 면적이 다소 줄었고 생육기 잦은 비와 기온변화로 작황이 부진하여 출하물량 감소로 전년대비 강세가 전망된다. 양파는 금년 재배면적 증가 및 작황호조로 전년보다 저장물량이 크게 증가하여 수요증가에도 불구하고 약세 전망. 마늘과 파는 생산량 감소로 강세가 전망된다.

조기와 명태는 선물·제수용품으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조기는 안정적 수급이 예상되나 명태는 어획량 부진으로 강세 전망. 해파리 피해로 어획량이 크게 감소한 멸치는 강세, 기타 김 등 건어류는 수급안정으로 보합세가 전망된다.

쇠고기는 수입산에 대한 선호도가 낮아 수입량감소와 이력추적제, 원산지표시이행 등 국내산 한우의 유통차별화에 따른 전반적인 강세 속에서 제수용 및 선물용 수요가 많은 1등급 이상 고급육의 수요가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돼지고기는 사육두수는 감소하였으나 수입물량 증가와 소비감소로 당분간 약세가 전망된다.

최창남 기자 choidhm@empal.com 기사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정치의회

자치행정

조선경제

문화예술

이슈/기획

우리동네

길따라칠백리

“웨딩의 꿈, 거제 지심도에서 이루세요”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자연과 함께하는 웨딩·휴양섬’ 거제 지심도에서 리마인드 결혼식을 올리며 특별한 순…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느재고개
  2. 눈호강 입호강, 상춘객 사로잡을 거제 봄꽃 나들…
  3. [구성옥의 산행일기] 장기 바위

일상에서

[윤석봉 코너] “내 마음에 내가 속지 않는 것…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풍요로운 가을 문턱에 접어든 요즈음, 대한불교천태종 장흥사(주지 세운 스님)에서는 한 …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동틀 무렵
  2. [봄이 오는 길목] 까치집
  3. [산행일기] 숲 속의 벤치

기사 목록

모닝뉴스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