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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는 바람둥이? 하루 사랑 고백만 50번
유승호 스타 데이트 게임 대공개
작성 : 2009년 11월 06일(금) 13:27 가+가-

부끄러워 하는 유승호

LG텔레콤은 80만 네티즌들의 참여와 대한민국 남성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이연희 1인칭 스타 데이트 게임에 이어 이번에는 여성들을 위한 ‘유승호 스타 데이트 게임’을 선보였다. 지난 4일 신촌의 한 PC방에서 50명의 여성팬들과 함께 유승호 스타 데이트 게임 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유승호는 하루 동안 50명의 여성들과 데이트를 즐기고, 사랑 고백만 50번을 했다. 유승호가 게임으로 만인의 연인이 된 것이다.

유승호 게임은 1인칭 스타 데이트(FPSD: First Personal Star Date) 게임으로, 유승호와 실제 데이트를 즐기는 듯한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 1인칭 시점샷으로 영상을 촬영했다. 게임 이용자들은 유승호의 여자친구 시점으로 하루 동안 유승호와 달콤한 데이트를 즐기게 되는데, 실제 데이트를 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게임 속 유승호는 밝은 미소로 바라봐주고, 손을 잡고 쇼핑도 하고 바닷가를 거닐며, 달콤한 말로 사랑을 속삭여 준다.

게임의 시작은 특별한 데이트와 평범한 데이트 2가지 버전으로 구성되어 있다. 게임 참여자의 이름과 전화번호, 이메일을 기입하고 시작하는 특별한 데이트를 선택하면 더 달콤한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 게임 곳곳에는 ‘러브게이지’를 올리기 위한 다양한 미션들이 마련되어 있는데, 승호의 생일 맞추기, 옷 갈아 입는 승호 몰래 보기, 업어주려는 승호를 위해 런닝 머신 타기, 승호와 빼빼로 게임하기, 승호에게 어울리는 옷 골라주기, 바닷가 석양을 등지고 서있는 승호 사진 찍어주기 등이 있다.

또한 게임 참여자들의 선택에 따라 다양한 버전의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곳곳에 숨어 있는 히든 미션을 성공하면, 다양한 경품도 받을 수 있어 보물찾기를 하는 듯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아쉬운 데이트가 끝나는 순간에는 러브 게이지에 따라 승호의 헤어짐의 표현이 달라진다.

이번 유승호 게임은 게임을 잘하지 못하는 여성들도 쉽게 즐길 수 있게 제작되었으며, 유승호와의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기며 실제 데이트에서 그러하듯이 그의 마음을 어떻게 사로 잡을지에 대해서만 고민을 하면 된다. 만약 뛰어난 연애전문가로 유승호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한다면 그의 달콤한 선물을 받게 된다.

지난 4일, 게임 시연회 현장에서 유승호 게임을 앞에 둔 여성 참가자들의 눈에는 설렘이 가득했다. 그와 실제로 데이트를 즐기는 듯한 기분을 만끽하며 게임을 하는 내내 ‘승호야, 어떡해’ 등 온갖 감탄사를 연발했다. 한 참가자는 ‘자신의 이름과 사진을 넣어서 게임을 하니 진짜 데이트 하는 기분’이라며 ‘게임으로 이렇게 두근거려 보기는 처음’이라고 그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게임 시연이 끝나고 유승호는 현장에 참석해 게임 론칭의 소감을 전하고 팬사인회 행사도 가졌다. 유승호는 “혼자 카메라 앞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을 찍어서 조금 민망했다”며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고, “이번 스타 데이트 게임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승호 스타데이트 게임은 오는 11월 11일 빼빼로데이에 OZ Generation 사이트에서 일반인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5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던 1인칭 게임 이연희 편은 80만 명에 가까운 네티즌들의 참여가 있을 만큼 큰 호응을 얻었으며, 각 참가자들은 게임을 한번 하고 그치는 것이 아니라 1인당 약 5회에 가까운 플레이를 하여 실제 게임 플레이수는 400만회에 육박하는 경의적인 기록을 세웠다.

최창남 기자 choidhm@empal.com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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