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풍력발전설비 국내 첫 수출
작성 : 2009년 11월 19일(목) 17:53 가+가-

삼성중공업이 풍력발전 사업에 착수한지 1년만에 국내 풍력발전 설비업계 최초로 해외수출길을 열었다
삼성중공업은 19일 거제조선소에서 제작한 2.5MW급 풍력발전설비 1호기를 미국 시엘로(Cielo)사에 인도했다. 국내 풍력발전 설비업계 최초의 해외수출로 기록됐다.
처녀수출되는 육상용 풍력발전 설비는 블레이드(날개부분) 직경만 90m에 달한다. 기둥이되는 80m의 타워, 엔진실 등 총 중량도 300톤에 달하는 세계최대급이다. 이 설비는 내년 1월 미국 텍사스에 도착해 설치 및 시운전 등을 거쳐 4월부터 본격 가동하게 된다.
이번에 인도한 풍력발전설비는 미국 텍사스주 러벅(Lubbock)지역에 설치돼 텍사스 주립대학 등에 향후 20년 이상 전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 풍력설비가 생산, 사용가능한 전력은 약 940여가구가 한꺼번에 쓸 수 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5월 미국 Cielo사로부터 풍력발전설비 3기를 750만불에 수주했으며 이후, 국내업체로는 처음으로 풍력발전설비를 수출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조립작업장 완비한 삼성중공업은 전력발생시험 등 각종 성능테스트를 거쳐 설계용량 2.5MW급 제품을 완성시켰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발전설비의 성공적 인도는 신재생에너지 붐에 따라 풍력발전설비 업체들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업착수 1년여 만에 제품을 개발하고 풍력발전분야 최대시장인 미국진출까지 일거에 성사시킴으로써 사업성공 가능성을 입증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고 말했다.
삼성중공업은 국내업계 최초로 지난 5월 미국 휴스턴 풍력발전설비 영업지점 개설에 이어 '10년 미국 포틀랜드 지점 '11년 독일지점을 각각 개설할 계획이다. 오는 2011년에는 물류 및 A/S센터도 가동, 풍력발전 최대시장인 미국과 유럽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삼성중공업은 조선부문에서 확보한 세계 1위의 선박건조 기술력을 활용, 업계최초로 ‘풍력발전설비 전용운반선’ 개발에 이미 착수했으며 풍력에너지 추진선박, 부유식 풍력발전단지 등에 대한 사업도 검토하고 있다.
Cielo사는 텍사스주에서 풍력발전단지 개발 및 운용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서, 이번 1호기가 설치되는 동일 부지에 향후 20기의 풍력발전설비를 추가할 전망으로, 삼성중공업은 Cielo사로부터 추가수주도 기대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김징완 부회장은 “국내최초로 풍력발전 설비를 외국으로 수출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지난 35년간 조선과 건설 분야에서 쌓은 연관기술을 활용해 미국 및 유럽의 상위 6개사가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풍력발전 설비시장에서 조기에 선두업체로 진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풍력사업 2015년 조선시장에 버금
삼성중공업이 국내 처음으로 미국에 풍력발전설비를 수출했다.
삼성중공업의 풍력발전설비는 기존 미국제품들 보다 발전효율은 10% 이상 높고 내구성은 5년 긴 25년이라는 장점을 지니고 있어 시장점유율을 높이려는 미국 및 캐나다 등의 발전사업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신제품이다.
미국은 현재 전체전력의 1% 수준인 풍력발전을 '30년까지 20% 이상으로 확대해 친환경 에너지 확보 및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발표한 후 ▲투자액 무상지원제도 ▲세금공제 제도 등을 시행해 시장이 급속히 커지고 있는 중이다.
실제 미국은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 향후 10년간 1500억 달러, 영국은 100억 파운드를 투자할 계획이어서 세계 풍력발전시장 규모는 2015년께는 100조원을 넘어 세계 조선시장에 버금가는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삼성중공업은 19일 거제조선소에서 제작한 2.5MW급 풍력발전설비 1호기를 미국 시엘로(Cielo)사에 인도했다. 국내 풍력발전 설비업계 최초의 해외수출로 기록됐다.
처녀수출되는 육상용 풍력발전 설비는 블레이드(날개부분) 직경만 90m에 달한다. 기둥이되는 80m의 타워, 엔진실 등 총 중량도 300톤에 달하는 세계최대급이다. 이 설비는 내년 1월 미국 텍사스에 도착해 설치 및 시운전 등을 거쳐 4월부터 본격 가동하게 된다.
이번에 인도한 풍력발전설비는 미국 텍사스주 러벅(Lubbock)지역에 설치돼 텍사스 주립대학 등에 향후 20년 이상 전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 풍력설비가 생산, 사용가능한 전력은 약 940여가구가 한꺼번에 쓸 수 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5월 미국 Cielo사로부터 풍력발전설비 3기를 750만불에 수주했으며 이후, 국내업체로는 처음으로 풍력발전설비를 수출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조립작업장 완비한 삼성중공업은 전력발생시험 등 각종 성능테스트를 거쳐 설계용량 2.5MW급 제품을 완성시켰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발전설비의 성공적 인도는 신재생에너지 붐에 따라 풍력발전설비 업체들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업착수 1년여 만에 제품을 개발하고 풍력발전분야 최대시장인 미국진출까지 일거에 성사시킴으로써 사업성공 가능성을 입증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고 말했다.
삼성중공업은 국내업계 최초로 지난 5월 미국 휴스턴 풍력발전설비 영업지점 개설에 이어 '10년 미국 포틀랜드 지점 '11년 독일지점을 각각 개설할 계획이다. 오는 2011년에는 물류 및 A/S센터도 가동, 풍력발전 최대시장인 미국과 유럽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삼성중공업은 조선부문에서 확보한 세계 1위의 선박건조 기술력을 활용, 업계최초로 ‘풍력발전설비 전용운반선’ 개발에 이미 착수했으며 풍력에너지 추진선박, 부유식 풍력발전단지 등에 대한 사업도 검토하고 있다.
Cielo사는 텍사스주에서 풍력발전단지 개발 및 운용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서, 이번 1호기가 설치되는 동일 부지에 향후 20기의 풍력발전설비를 추가할 전망으로, 삼성중공업은 Cielo사로부터 추가수주도 기대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김징완 부회장은 “국내최초로 풍력발전 설비를 외국으로 수출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지난 35년간 조선과 건설 분야에서 쌓은 연관기술을 활용해 미국 및 유럽의 상위 6개사가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풍력발전 설비시장에서 조기에 선두업체로 진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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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사업 2015년 조선시장에 버금
삼성중공업이 국내 처음으로 미국에 풍력발전설비를 수출했다.
삼성중공업의 풍력발전설비는 기존 미국제품들 보다 발전효율은 10% 이상 높고 내구성은 5년 긴 25년이라는 장점을 지니고 있어 시장점유율을 높이려는 미국 및 캐나다 등의 발전사업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신제품이다.
미국은 현재 전체전력의 1% 수준인 풍력발전을 '30년까지 20% 이상으로 확대해 친환경 에너지 확보 및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발표한 후 ▲투자액 무상지원제도 ▲세금공제 제도 등을 시행해 시장이 급속히 커지고 있는 중이다.
실제 미국은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 향후 10년간 1500억 달러, 영국은 100억 파운드를 투자할 계획이어서 세계 풍력발전시장 규모는 2015년께는 100조원을 넘어 세계 조선시장에 버금가는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