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아 에드차막’ 수기공모 특선
작성 : 2009년 12월 04일(금) 18:08 가+가-

매일신문사와 법무부가 공동주최한 '2009 전국 다문화가정 생활체험 수기 공모'에서 에밀리아 에드차막씨(38.여.거제시 고현동)가 특선에 뽑혔다고 4일 거제시가 밝혔다.
그는 수기에서 한국남자와 결혼해서 사는 외국인 여성의 두려움과 기대, 좌절과 희망 등 낯선 땅에서 겪는 애환을 진솔하게 표현했다.
한국에 온지 1년이 지나도록 음식이 맞지 않아 고생한 일과 7살 아들이 "우리나라는 어디야"라고 물을 때마다 곤란했던 상황도 솔직하게 담았다. 또 필리핀에서 먹었던 물냉이와 싸요태맨줄, 바기오콩, 암태 등 고향음식에 대한 그리움도 표현했다.
에드차막씨는 "거제시 취미교실 영어강사로 활동하면서 느낀 보람이 정말 컸다"며 "한국에서 직업을 가질 수 있어 너무 행복했고, 영어강사 직업은 자신의 힘의 원천"이라고 말했다.
필리핀에서 대학을 졸업한 에밀리아는 2001년 거제 조선소에 근무하는 남편(44)과 결혼, 한국으로 왔다. 2007년 경남대학교에서 원어민 강사 교육과정을 수료한 후 현재 거제 사회복지시설과 옥포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영어강사로 활동 중이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그는 수기에서 한국남자와 결혼해서 사는 외국인 여성의 두려움과 기대, 좌절과 희망 등 낯선 땅에서 겪는 애환을 진솔하게 표현했다.
한국에 온지 1년이 지나도록 음식이 맞지 않아 고생한 일과 7살 아들이 "우리나라는 어디야"라고 물을 때마다 곤란했던 상황도 솔직하게 담았다. 또 필리핀에서 먹었던 물냉이와 싸요태맨줄, 바기오콩, 암태 등 고향음식에 대한 그리움도 표현했다.
에드차막씨는 "거제시 취미교실 영어강사로 활동하면서 느낀 보람이 정말 컸다"며 "한국에서 직업을 가질 수 있어 너무 행복했고, 영어강사 직업은 자신의 힘의 원천"이라고 말했다.
필리핀에서 대학을 졸업한 에밀리아는 2001년 거제 조선소에 근무하는 남편(44)과 결혼, 한국으로 왔다. 2007년 경남대학교에서 원어민 강사 교육과정을 수료한 후 현재 거제 사회복지시설과 옥포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영어강사로 활동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