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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려수도권 허브관광단지 조성 된다
남해안 선벨트 초광역권개발계획 확정
작성 : 2009년 12월 07일(월) 11:33 가+가-
정부가 남해안을 새로운 경제·물류·휴양허브를 개발하는 ‘남해안초광역개발권발계획’ 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통영·거제·여수 등 한려수도권이 세계적 해양 관광·휴양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지난 2일 국토해양부(이하 국토부)는 경북도청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제3차 지역발전위원회’ 회의에서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동·서·남해안권 초광역개발 기본구상’을 보고하고 해안권을 개발하는 청사진을 그렸다.

국토부가 이날 밝힌 내용은 통영·거제·여수 등 한려수도권을 중심으로 외국인 관광단지, 친환경 리조트 등 다양한 숙박시설을 갖춘 국제위락단지를 개발하고 신안·진도 등 다도해권을 해양레포츠·레저단지, 외국인 별장지대, 크루즈 등을 갖춘 `은하수 섬벨트(Galaxy-island)'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남해안 문화예술·녹색생태 관광벨트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별로 국악·도예·어촌문화 등 남도문화 체험벨트(통영·거제~남해~목포~완도)를 조성하고 역사·문화예술인 유물·유적을 관광자원화해 해상영웅벨트(통영·거제~남해~여수~진도)와 문화예술 탐방루트(통영·거제~강진)를 조성키로 했다.

또 남해안권을 2시간대에 주파할 수 있는 철도·도로망 확충과 통영~거제간 고속도로 건설 등 연안과 내륙을 연결하는 도로망 건설도 계획돼 있다.

특히 국토부의 이번 계획에는 요트 등 해양레포츠와 국제크루즈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수영만·통영·여수·목포·제주 등에 거점 마리나를 개발하고 기존 어항 등을 활용해 소규모 레포츠형 마리나도 조성하는 한편 해안권~제주~중국~일본 등지 동북아와 세계 주요지역을 연결하는 국제크루즈 항로 개설도 계획 됐다.

또 국토부는 남해안을 조선, 석유화학, 기계, 우주항공 등 집적된 기간산업을 초광역적인 협력을 통해 고부가가치화하고 미래 신산업을 창출한다는 구상도 밝혔다.
국토부는 이번 제시된 기본구상을 현실화하기 위해 2010년 상반기까지 기본구상을 구체화해 동·서·남 해안권별로 발전종합 계획을 수립·확정할 계획이며 행정절차 간소화 등 제도정비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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