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앓이 조선근로자 수주낭보에 안도
작성 : 2009년 12월 08일(화) 18:11 가+가-
수주불황과 감원설에 ‘가슴앓이’ 해온 통영.거제지역 조선업체 근로자들이 잇따른 수주소식에 한 숨을 돌리게 됐다.
한국조선업계가 지난 4월 이후 7개월만인 11월 신규수주 물량에서 중국을 제치고 세계1위를 되찾았고 그동안 수주가뭄에 시달렸던 통영 거제지역 조선업체들의 수주가 이어져 침체위기였던 지역경제에 파란불이 켜졌기 때문이다.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은 지난 7일 “국내 조선업계가 표준화물선 환산 톤수로 지난달 71만 6000톤을 수주해 25만 6000톤에 그친 중국을 크게 앞섰다” 고 밝혔다.
통영 SPP조선이 2420억원 규모의 벌크선 6척을 수주했고 21세기조선도 지난달 26일 필리핀 현지 시코스트 쉬핑(SEACOAST SHIPPING)사로부터 3200t급 오일 탱커선 2척의 신조계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30일 삼성중공업은 국내 최초로 신생크루즈 선사인 미국 유토피아사와 11억달러(1조3000억원) 규모의 크루즈선 건조입찰에서 단독 계약대상자로 선정됐다.
대우조선해양(사장 남상태)도 유럽 굴지의 전기와 가스 공급업체인 독일의 알베에그룹(RWE AG) 자회사인 알베에이(RWEI GmbH)로부터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Wind Turbine Installation Vessel) 3척(옵션 1척 포함)을 4억5000만 달러에 수주했다.
일반 선박 형태의 WTIV가 중국에서 건조된 적은 있지만, 플랫폼 형태로는 대우조선이 세계 최초로 건조하게 됐다. 대우조선은 연내 추가 수주를 통해 그동안의 수주갈증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동안 통영 거제지역에서는 수주불황이 길어지자 비상경영체제를 염두에 두고 일부 조선사들이 잔업이나 휴일근무 등을 축소해 근로자들의 한달평균 실제 임금이 30여만원이 줄어들었고 ‘2010년 3월 감원설’ 까지 겹쳐 불안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한국조선업계가 지난 4월 이후 7개월만인 11월 신규수주 물량에서 중국을 제치고 세계1위를 되찾았고 그동안 수주가뭄에 시달렸던 통영 거제지역 조선업체들의 수주가 이어져 침체위기였던 지역경제에 파란불이 켜졌기 때문이다.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은 지난 7일 “국내 조선업계가 표준화물선 환산 톤수로 지난달 71만 6000톤을 수주해 25만 6000톤에 그친 중국을 크게 앞섰다” 고 밝혔다.
통영 SPP조선이 2420억원 규모의 벌크선 6척을 수주했고 21세기조선도 지난달 26일 필리핀 현지 시코스트 쉬핑(SEACOAST SHIPPING)사로부터 3200t급 오일 탱커선 2척의 신조계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30일 삼성중공업은 국내 최초로 신생크루즈 선사인 미국 유토피아사와 11억달러(1조3000억원) 규모의 크루즈선 건조입찰에서 단독 계약대상자로 선정됐다.
대우조선해양(사장 남상태)도 유럽 굴지의 전기와 가스 공급업체인 독일의 알베에그룹(RWE AG) 자회사인 알베에이(RWEI GmbH)로부터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Wind Turbine Installation Vessel) 3척(옵션 1척 포함)을 4억5000만 달러에 수주했다.
일반 선박 형태의 WTIV가 중국에서 건조된 적은 있지만, 플랫폼 형태로는 대우조선이 세계 최초로 건조하게 됐다. 대우조선은 연내 추가 수주를 통해 그동안의 수주갈증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동안 통영 거제지역에서는 수주불황이 길어지자 비상경영체제를 염두에 두고 일부 조선사들이 잔업이나 휴일근무 등을 축소해 근로자들의 한달평균 실제 임금이 30여만원이 줄어들었고 ‘2010년 3월 감원설’ 까지 겹쳐 불안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