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으로 둔갑한 중국산 소금
작성 : 2009년 12월 13일(일) 21:20 가+가-
관세청은 11일 김장철 성수기에 수요가 많은 소금의 유통업체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해 서울, 의정부, 부산, 창원, 충주 등에 있는 5개 소금 유통업체가 중국산 소금 1,455톤(시가약 9억)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한 행위를 적발, 대외무역법 위반으로 조사 중이다.
적발된 유통업자들은 단속망을 피하기 위해 인적이 드문 곳에 천막을 치거나, 주택가 등에 소금 포장용 비밀 작업장을 차려놓고, 1톤 포대에 들어있는 중국산 소금을 국내산으로 인쇄된 30kg짜리 포대에 담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하려다 적발됐다.
30kg짜리 소금 1포대당 중국산은 5~6천원이지만 국내산은 16,000원에서 최고 2만원까지 거래되어 약 3배가량의 부당이득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이같은 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관세청의 이번 일제단속은 김장철 성수기에 필수 재료인 소금 수요가 폭증하고, 특히 품질 좋은 국내산을 선호하기 때문에 저가의 중국산 소금이 국내산으로 둔갑되어 유통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
한편 관세청은 지난 11월20일부터 12월20일까지 40일간을 김장철 특별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소금, 고추, 마늘, 생강 등 김장재료의 밀수 등 불법수출입행위와 원산지 둔갑 등 불법유통행위에 대하여 특별단속을 벌이고 있다.
최창남 기자 choidhm@empal.com 기사 더보기
적발된 유통업자들은 단속망을 피하기 위해 인적이 드문 곳에 천막을 치거나, 주택가 등에 소금 포장용 비밀 작업장을 차려놓고, 1톤 포대에 들어있는 중국산 소금을 국내산으로 인쇄된 30kg짜리 포대에 담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하려다 적발됐다.
30kg짜리 소금 1포대당 중국산은 5~6천원이지만 국내산은 16,000원에서 최고 2만원까지 거래되어 약 3배가량의 부당이득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이같은 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관세청의 이번 일제단속은 김장철 성수기에 필수 재료인 소금 수요가 폭증하고, 특히 품질 좋은 국내산을 선호하기 때문에 저가의 중국산 소금이 국내산으로 둔갑되어 유통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
한편 관세청은 지난 11월20일부터 12월20일까지 40일간을 김장철 특별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소금, 고추, 마늘, 생강 등 김장재료의 밀수 등 불법수출입행위와 원산지 둔갑 등 불법유통행위에 대하여 특별단속을 벌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