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조업에 대구잡이 어민 피해
작성 : 2009년 12월 14일(월) 14:10 가+가-
진해만에 겨울진객 대구(大口)어장이 형성돼 어민들이 조업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불법어업도 기승을 부려 애꿎은 대구호망 어민들만 피해를 입고 있다.
지난 12월 1일부터 진해만에서 대구잡이가 허가돼 부산시 강서구와 거제시, 고성군 등지에 80여호의 호망어민들이 바다에 정치망형태의 그물을 설치해 조업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최근 진해만과 가덕만 괭이바다 등지에는 밤 시간 싹쓸이 불법조업에 나선 어선들이 늘어나면서 호망업자들의 그물까지 통째로 사라지고 있다.
불법조업에 나서는 선박들은 양조망이나 권현망 형태의 그물을 바닥 층까지 내려 끌면서 조업하는 바람에 호망업자들의 그물까지 피해를 입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민들은 이같이 저인망식 조업형태는 바다속 어린고기까지 싹쓸이해 방치하면 결국 어족자원의 황폐화를 불러올 것이라며 강력한 단속을 촉구했다.
어민 박모씨(56.거제시 장목면)는 밤 시간 권현망어구나 양조망형태의 그물을 내린 어선들이 바닥층까지 훑어가며 고기를 잡아내 연안 어민들이 그 피해를 입고 있다고 말했다.일부에서는 허가받은 업자들까지 공공연한 저인망식 불법조업에 나서 대구에서 부터 각종 어류들을 싹쓸이하고 있지만 해경의 단속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진해만에서 이같은 불법어업이 고개를 들고 있는 이유는 대구어장이 형성되면서 대구의 마리당 가격이 크기에 따라 1만5000원에서 비싼경우 5만원이상 위판되는데다 그 물량도 점차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진해만일원에서는 고의적으로 어민들이 설치해둔 대구호망을 털어 고기를 빼내가고 그물을 훼손시키는 속징 해적선까지 등장하고 있어 어민들이 이중고를 겪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지난 12월 1일부터 진해만에서 대구잡이가 허가돼 부산시 강서구와 거제시, 고성군 등지에 80여호의 호망어민들이 바다에 정치망형태의 그물을 설치해 조업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최근 진해만과 가덕만 괭이바다 등지에는 밤 시간 싹쓸이 불법조업에 나선 어선들이 늘어나면서 호망업자들의 그물까지 통째로 사라지고 있다.
불법조업에 나서는 선박들은 양조망이나 권현망 형태의 그물을 바닥 층까지 내려 끌면서 조업하는 바람에 호망업자들의 그물까지 피해를 입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민들은 이같이 저인망식 조업형태는 바다속 어린고기까지 싹쓸이해 방치하면 결국 어족자원의 황폐화를 불러올 것이라며 강력한 단속을 촉구했다.
어민 박모씨(56.거제시 장목면)는 밤 시간 권현망어구나 양조망형태의 그물을 내린 어선들이 바닥층까지 훑어가며 고기를 잡아내 연안 어민들이 그 피해를 입고 있다고 말했다.일부에서는 허가받은 업자들까지 공공연한 저인망식 불법조업에 나서 대구에서 부터 각종 어류들을 싹쓸이하고 있지만 해경의 단속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진해만에서 이같은 불법어업이 고개를 들고 있는 이유는 대구어장이 형성되면서 대구의 마리당 가격이 크기에 따라 1만5000원에서 비싼경우 5만원이상 위판되는데다 그 물량도 점차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진해만일원에서는 고의적으로 어민들이 설치해둔 대구호망을 털어 고기를 빼내가고 그물을 훼손시키는 속징 해적선까지 등장하고 있어 어민들이 이중고를 겪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