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의 진정한 배목수를 만나다
거제조선해양문화관 목선 장인'박영환 선생' 기증 유물전 개최
작성 : 2009년 12월 25일(금) 14:33 가+가-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항에 가면 우리 시대에 몇 남지 않은 목선 장인을 만날 수 있다. 국가가 인정하는 장인은 아니지만 거제 사람들은 그를 장인이라고 부르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거제조선해양문화관(관장 윤수원)에서는 2010년 1월 1일 새해 첫날 어촌민속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목선 장인 박영환 선생’ 기증 유물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에는 지난 40여 년 동안 목선을 건조하는 과정에서 사용했던 끌, 대패, 먹칼, 먹통, 자귀, 평줄 등 당시 사용했던 공구들을 전시함으로써 요즘과는 조금 다른 형태의 전통도구와 그 쓰임새를 보여준다.
특히, 합판조각에 그려진 설계도 등의 기증품들을 통해 그 시대에 목선을 건조함에 있어 필요한 설계 작업부터 단계적으로 어떤 연장이 쓰였는지를 엿볼 수 있어 과거의 선박건조과정을 가름해 볼 수 있다. 조선해양문화관 관계자는 “우리나라에 채 10명도 남지 않은 배목수와 그 유물들을 통해 거제시 조선산업의 근간을 알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거제조선해양문화관(관장 윤수원)에서는 2010년 1월 1일 새해 첫날 어촌민속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목선 장인 박영환 선생’ 기증 유물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에는 지난 40여 년 동안 목선을 건조하는 과정에서 사용했던 끌, 대패, 먹칼, 먹통, 자귀, 평줄 등 당시 사용했던 공구들을 전시함으로써 요즘과는 조금 다른 형태의 전통도구와 그 쓰임새를 보여준다.
특히, 합판조각에 그려진 설계도 등의 기증품들을 통해 그 시대에 목선을 건조함에 있어 필요한 설계 작업부터 단계적으로 어떤 연장이 쓰였는지를 엿볼 수 있어 과거의 선박건조과정을 가름해 볼 수 있다. 조선해양문화관 관계자는 “우리나라에 채 10명도 남지 않은 배목수와 그 유물들을 통해 거제시 조선산업의 근간을 알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