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대교 연결방식 논란
작성 : 2009년 12월 29일(화) 19:52 가+가-
마산시 구산면과 거제 장목을 연결하는 이순신대교의 건설방식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순신 대교가 육상교량이 될 경우 거제 고성지역 조선소에서 건조된 선박과 해양플랜트의 항로를 막는다” 는 지적이어서 면밀한 검토가 요구되고 있다.
‘이순신대교’ 는 마산로봇랜드 및 구산관광단지 계획 등의 개발 거점 활용과 거제까지의 거리 및 시간 단축을 위해 마산과 거제사이 6.6㎞의 바닷길을 연결하는 사업이다.경남도가 추진중인 이 사업에 약 1조3000여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순신대교 건설사업은 쌍용건설 컨소시엄(쌍용 등 9개사)이 8910억원 규모의 민간사업으로 제안한 상태다. 쌍용 측은 이순신 대교(8.04km)를 ‘해저터널(6.29km, 4차로)’ 방식으로 건설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경남도는 “이순신대교를 마창대교와 2010년 개통될 거가대교와 함께 교량에 경관조명을 설치한 남해안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 는 계획이어서 연결방식에 대한 논란의 불씨를 당겼다.
지역 조선업계들은 “이순신 대교가 육상교량 방식을 택할 경우 신조 선박과 해양플랜트가 거제대교와 이순신대교에 이르는 해역에 갇히게 돼 대안없는 육상교량은 반대한다” 는 입장이다. 현재 생산되고 있는 선종 중에는 배 꼭대기까지의 높이(Air Draft·수선면 상부 높이)가 100m를 넘는다. FPSO(부유식 원유설비)는 140.5m에 달해 육상교량이 놓인 해상을 통과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대해 경남도는 “이순신대교가 ‘국도’인 만큼 현재 국토해양부에서 관련 계획이 처리중이다. 건설방식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해저터널방식도 제안돼 있다”고 말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이순신 대교가 육상교량이 될 경우 거제 고성지역 조선소에서 건조된 선박과 해양플랜트의 항로를 막는다” 는 지적이어서 면밀한 검토가 요구되고 있다.
‘이순신대교’ 는 마산로봇랜드 및 구산관광단지 계획 등의 개발 거점 활용과 거제까지의 거리 및 시간 단축을 위해 마산과 거제사이 6.6㎞의 바닷길을 연결하는 사업이다.경남도가 추진중인 이 사업에 약 1조3000여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순신대교 건설사업은 쌍용건설 컨소시엄(쌍용 등 9개사)이 8910억원 규모의 민간사업으로 제안한 상태다. 쌍용 측은 이순신 대교(8.04km)를 ‘해저터널(6.29km, 4차로)’ 방식으로 건설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경남도는 “이순신대교를 마창대교와 2010년 개통될 거가대교와 함께 교량에 경관조명을 설치한 남해안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 는 계획이어서 연결방식에 대한 논란의 불씨를 당겼다.
지역 조선업계들은 “이순신 대교가 육상교량 방식을 택할 경우 신조 선박과 해양플랜트가 거제대교와 이순신대교에 이르는 해역에 갇히게 돼 대안없는 육상교량은 반대한다” 는 입장이다. 현재 생산되고 있는 선종 중에는 배 꼭대기까지의 높이(Air Draft·수선면 상부 높이)가 100m를 넘는다. FPSO(부유식 원유설비)는 140.5m에 달해 육상교량이 놓인 해상을 통과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대해 경남도는 “이순신대교가 ‘국도’인 만큼 현재 국토해양부에서 관련 계획이 처리중이다. 건설방식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해저터널방식도 제안돼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