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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가인, 이승기-강민경 "듀엣곡 대세"
12월 마지막 주 몽키3 주간차트 1위, 조권-가인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
작성 : 2010년 01월 04일(월) 21:23 가+가-

조권-가인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

음악전문사이트 몽키3의 2009년 12월 마지막 주(12월 28일~1월 3일) 주간차트는 인기 가수들이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의 뜨거운 인기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의 가상부부 조권(2AM)과 가인(브아걸)이 발표한 듀엣곡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는 2009년 12월의 마지막 주 1위이자 2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승기는 다비치의 강민경과 함께 부른 ‘처음처럼 그때처럼’으로 2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 보다 14계단이나 오르며 인기 상승도를 달리고 있다.

몽키3 음원사업부 이정규 팀장은 “1, 2위를 차지한 조권-가인과 이승기-다비치의 듀엣곡 등 프로젝트 그룹들이 발표한 노래들이 올 겨울 음원 차트 상위권을 점령하고 있다”고 말했다.

3위는 12계단이나 뛰어오른 애프터스쿨, 브라운아이드걸스, 케이윌 등 인기 가수들이 총출동한 ‘눈 내리는 마을’이 차지했다.

애프터스쿨은 ‘눈 내리는 마을’에 이어 ‘너 때문에’로 5위에 올랐다. 11월에 공개된 ‘너 때문에’는 꾸준한 인기 추세를 유지하며 숨은 음원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여성 솔로가수들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의 주제곡인 거미의 ‘그대라서’는 2계단 하락해 4위에 랭크됐고, 지아의 ‘술 한잔 해요’는 4 계단 떨어져 7위에 머물렀다. 윤하의 ‘오늘 헤어졌어요’는 5 계단이나 추락해 10위에 멈췄다.

반면 강한 중독성을 가지고 있는 티아라의 신곡 ‘Bo Peep Bo Peep’은 2계단 뛰어올라 8위를 기록했고, 은지원의 ‘싸이렌’과 쥬얼리의 ‘Love Story’는 각각 6위와 9위에 랭크됐다. 프로젝트 그룹 SG워너비&VOS의 ‘사랑합니다’와 화요비&고유진의 ‘고스트’도 각각 11위와 12위에 오르며 상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한편 지아의 ‘그녀처럼’이 20위, ‘국민 여동생’ 문근영이 부른 ‘그 바람소리’는 39위로 핫샷 데뷔했다. 샤이니의 ‘JoJo’는 24위를 차지했고, 제아와 이영현이 함께 부른 ‘하모니’는 25위를 차지했다.

최창남 기자 choidhm@empal.com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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