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송전선로 갈등 ‘산 넘어 산’
작성 : 2010년 01월 08일(금) 22:52 가+가-
[밀양 모닝뉴스]=밀양시 해당지역 주민들과 첨예한 대립으로 사업에 차질 빚고 있는 765㎸ 송전선로 건설사업과 관련해 ‘기존에 운영 중인 345㎸ 송전철탑에 765㎸ 송전선로를 전압 격상해 설치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렇게 격상할 경우 현재 한국전력에서 시행하고 있는 765㎸ 신고리-북경남간 공사는 원점에서 전면재검토가 이뤄져야한다는 것이다. 이 같은 주장은 6일 밀양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제 2차 갈등조정위원회에서 주민 측 대표들이 밝혔다.
이날 주민 측 대표로 나선 우일식, 강인영, 오윤석 씨는 지난 2009년 1월 22일 ‘동아일보’와 2009년 3월 18일 ‘매경이코노미’에서 김쌍수 한전 사장이 ‘기존 운영 중인 345㎸ 철탑에 765㎸ 송전선로를 설치할 수 있다’는 인터뷰 기사 내용을 근거로 제시하며 주장했다.
이들 주민대표 들은 “한전을 대표하는 사장이 충분한 근거자료를 바탕을 두고 발언한 내용이다”며 “주민들은 이 같은 내용이 사실이므로 밀양지역을 통과하는 765㎸ 송전선로 사업은 원점에서 재검토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기존 345㎸ 철탑을 격상하면 765㎸ 송전선로 사업은 필요가 없다” 것이 주민들의 설명이다. 그러나 한전 오창효 밀양사무소장은 “승압송전 방안에 대해서는 검토한 바가 없으며, 현재 기술로는 불가”라며 일관되게 주민들의 주장을 일축했다.
상황이 이르자 경실련 (사)갈등해소센터 이선우 이사장은 “갈등위원회 이름으로 한전 김 사장에게 질의서를 보내든지, 주민대표와 동행해 직접 면담을 통해 이 부분의 진위를 가리자”며 절충안을 내놓았다.
결국 765㎸ 송전선로 건설사업은 한전 김 사장의 답변 내용에 따라 또 다른 격론을 가져올 전망이다.
<밀양모닝뉴스(http://mymnews.com/)>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이렇게 격상할 경우 현재 한국전력에서 시행하고 있는 765㎸ 신고리-북경남간 공사는 원점에서 전면재검토가 이뤄져야한다는 것이다. 이 같은 주장은 6일 밀양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제 2차 갈등조정위원회에서 주민 측 대표들이 밝혔다.
이날 주민 측 대표로 나선 우일식, 강인영, 오윤석 씨는 지난 2009년 1월 22일 ‘동아일보’와 2009년 3월 18일 ‘매경이코노미’에서 김쌍수 한전 사장이 ‘기존 운영 중인 345㎸ 철탑에 765㎸ 송전선로를 설치할 수 있다’는 인터뷰 기사 내용을 근거로 제시하며 주장했다.
이들 주민대표 들은 “한전을 대표하는 사장이 충분한 근거자료를 바탕을 두고 발언한 내용이다”며 “주민들은 이 같은 내용이 사실이므로 밀양지역을 통과하는 765㎸ 송전선로 사업은 원점에서 재검토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기존 345㎸ 철탑을 격상하면 765㎸ 송전선로 사업은 필요가 없다” 것이 주민들의 설명이다. 그러나 한전 오창효 밀양사무소장은 “승압송전 방안에 대해서는 검토한 바가 없으며, 현재 기술로는 불가”라며 일관되게 주민들의 주장을 일축했다.
상황이 이르자 경실련 (사)갈등해소센터 이선우 이사장은 “갈등위원회 이름으로 한전 김 사장에게 질의서를 보내든지, 주민대표와 동행해 직접 면담을 통해 이 부분의 진위를 가리자”며 절충안을 내놓았다.
결국 765㎸ 송전선로 건설사업은 한전 김 사장의 답변 내용에 따라 또 다른 격론을 가져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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