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목적, 男 ‘정신적 안정’-女 ‘소울메이트’
작성 : 2010년 01월 11일(월) 10:05 가+가-
남성은 정신적 안정을 찾기 위해 결혼을 하는데 반해 여성은 소울메이트, 즉 영적 사랑을 꿈꾸며 결혼에 임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재혼전문 온리-유와 공동으로 5일부터 10일 사이에 전국의 초혼 및 재혼 희망 미혼남녀 490명(남녀 각 245명)을 대상으로 전자 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결혼의 가장 중요한 목적’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 응답자의 49.8%가 ‘정신적 안정’이라고 답했고, 여성은 43.3%가 ‘소울메이트’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
다음으로는 남성의 경우 ‘정서적 안정’(15.1%)과 ‘소울메이트’(12.7%), ‘경제적 안정’(10.2%) 등을 들었고, 여성은 ‘소울메이트’ 다음으로 ‘정신적 안정’(28.6%), ‘정서적 안정’(10.6%), ‘경제적 안정’(8.2%) 등을 결혼의 주목적이라고 답했다.
특기할 사항은 비에나래가 2005년 6월 비슷한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남성의 경우 응답자의 54.6%가 ‘정신적 안정’이라고 답해 이번 조사결과와 별 차이가 없었으나, 여성은 47.2%가 ‘경제적 안정’(이번은 8.2%)이 가장 중요하다고 답해 이번과 큰 차이를 보였다.
‘결혼 시기와 이상형 찾기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는 남녀 똑같이 ‘(나이에 상관없이) 이상형을 찾아야 결혼한다’(남 51.8%, 여 53.1%)는 응답률이 과반수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남성은 ‘나이가 차면 조건을 낮춘다’(29.8%) - ‘정해놓은 나이에 결혼한다’(18.4%)의 순이나, 여성은 반대로 ‘정해놓은 나이에 결혼한다’(30.6%) - ‘나이가 지나면 조건 낮춘다’(16.3%)의 순을 보였다.
미혼여성 73.1%, ‘데이트시 남성이 헌신해야!’
‘교제시 남성의 헌신이나 비용 부담’에 대해서는 남녀간에 인식 차이를 보였다. 남성은 ‘남녀 동등해야 한다’(42.9%)는 의견이 가장 높고, 이어 ‘당연히 남성이 더 베풀어야 한다’(38.8%) - ‘당연히 남성이 훨씬 많이 베풀어야 한다’(12.7%) 등의 순이나, 여성은 ‘당연히 남성이 더 베풀어야 한다’(38.4%)와 ‘당연히 남성이 훨씬 많이 베풀어야 한다’(34.7%) 등이 1, 2위를 차지하고 ‘남녀 동등해야 한다’(26.9%)는 3위에 그쳤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모 TV 개그 프로그램의 한 코너인 ‘남보원’(남성인권보장위원회)에서 데이트시 남녀 불평등에 대해 부당함을 호소하는 내용이 있는데 그 사실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
비에나래의 손 동규 대표는 “여성의 능력 및 사회적 지위 향상과 궤를 함께하여 결혼관에도 많은 변화가 초래되고 있다”라며 “여성이 스스로 경제적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고 물질만능 세태의 반작용으로서 결혼의 순수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최창남 기자 choidhm@empal.com 기사 더보기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재혼전문 온리-유와 공동으로 5일부터 10일 사이에 전국의 초혼 및 재혼 희망 미혼남녀 490명(남녀 각 245명)을 대상으로 전자 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결혼의 가장 중요한 목적’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 응답자의 49.8%가 ‘정신적 안정’이라고 답했고, 여성은 43.3%가 ‘소울메이트’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
다음으로는 남성의 경우 ‘정서적 안정’(15.1%)과 ‘소울메이트’(12.7%), ‘경제적 안정’(10.2%) 등을 들었고, 여성은 ‘소울메이트’ 다음으로 ‘정신적 안정’(28.6%), ‘정서적 안정’(10.6%), ‘경제적 안정’(8.2%) 등을 결혼의 주목적이라고 답했다.
특기할 사항은 비에나래가 2005년 6월 비슷한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남성의 경우 응답자의 54.6%가 ‘정신적 안정’이라고 답해 이번 조사결과와 별 차이가 없었으나, 여성은 47.2%가 ‘경제적 안정’(이번은 8.2%)이 가장 중요하다고 답해 이번과 큰 차이를 보였다.
‘결혼 시기와 이상형 찾기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는 남녀 똑같이 ‘(나이에 상관없이) 이상형을 찾아야 결혼한다’(남 51.8%, 여 53.1%)는 응답률이 과반수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남성은 ‘나이가 차면 조건을 낮춘다’(29.8%) - ‘정해놓은 나이에 결혼한다’(18.4%)의 순이나, 여성은 반대로 ‘정해놓은 나이에 결혼한다’(30.6%) - ‘나이가 지나면 조건 낮춘다’(16.3%)의 순을 보였다.
미혼여성 73.1%, ‘데이트시 남성이 헌신해야!’
‘교제시 남성의 헌신이나 비용 부담’에 대해서는 남녀간에 인식 차이를 보였다. 남성은 ‘남녀 동등해야 한다’(42.9%)는 의견이 가장 높고, 이어 ‘당연히 남성이 더 베풀어야 한다’(38.8%) - ‘당연히 남성이 훨씬 많이 베풀어야 한다’(12.7%) 등의 순이나, 여성은 ‘당연히 남성이 더 베풀어야 한다’(38.4%)와 ‘당연히 남성이 훨씬 많이 베풀어야 한다’(34.7%) 등이 1, 2위를 차지하고 ‘남녀 동등해야 한다’(26.9%)는 3위에 그쳤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모 TV 개그 프로그램의 한 코너인 ‘남보원’(남성인권보장위원회)에서 데이트시 남녀 불평등에 대해 부당함을 호소하는 내용이 있는데 그 사실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
비에나래의 손 동규 대표는 “여성의 능력 및 사회적 지위 향상과 궤를 함께하여 결혼관에도 많은 변화가 초래되고 있다”라며 “여성이 스스로 경제적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고 물질만능 세태의 반작용으로서 결혼의 순수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