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직장인 43.3%, ‘현 직장 세종시로 입주하면 이직할 것’
작성 : 2010년 01월 12일(화) 11:55 가+가-
직장인 10명 중 4명 이상은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이 세종시로 입주하면 퇴사나 이직을 고려할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미엄 취업포털 커리어가 1월 8일부터 10일까지 직장인 580명을 대상으로 ‘만약 현 직장이 세종시로 입주한다면 어떻게 하겠는가’를 물어본 결과, ‘퇴사나 이직을 고려하겠다’는 응답이 43.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상관없이 계속 다니겠다’는 36.9%, ‘무조건 퇴사나 이직을 하겠다’는 19.8%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상관없이 계속 다니겠다’는 응답이 43.9%로 가장 많았던 반면, 여성은 22.0%에 그쳤다.

퇴사 또는 이직을 하려는 이유(복수응답)로는 60.4%가 ‘직장을 다니는데 근무지역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를 꼽았다. 다음으로 ‘도시조성에 상당시간이 걸려 교통불편 등을 겪어야 하기 때문에’ 45.9%, ‘세종시 정책 실효성에 대해 의구심이 들기 때문에’ 29.5%, ‘세종시로 입주하면 기업 발전에 저해될 것 같아서’ 5.2% 순이었다.

계속 회사를 다니려는 이유(복수응답)는 ‘직장을 다니는데 근무지역은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가 53.3%로 1위를 차지했다. ‘연봉·복리후생 등의 다른 요인이 우수하기 때문에’는 25.7%, ‘깨끗한 신도시에서 근무하고 싶어서’ 22.9%, ‘세종시로 입주하면 회사가 세금감면 등 재정적 혜택을 볼 수 있기 때문에’는 17.8% 이었다.

한편, 구직자 495명을 대상으로 ‘지원하려는 기업이 세종시로 입주한다면 어떻게 하겠는가’를 질문한 결과, ‘지원여부를 고려해보겠다’와 ‘상관없이 지원하겠다’가 각각 46.7%, 42.4%를 차지했다. ‘무조건 지원하지 않겠다’는 10.9% 이었다.

지원하지 않는 이유(복수응답)는 ‘도시조성에 상당시간이 걸려 교통불편 등을 겪어야 하기 때문에’가 50.9%로 가장 많았다. ‘직장을 선택하는데 근무지역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는 49.8%, ‘세종시 정책 실효성에 대해 의구심이 들기 때문에’ 33.7%, ‘세종시로 입주하면 기업 발전에 저해될 것 같아서’는 5.6% 이었다.

반면, 지원하려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직장인과 달리 ‘연봉·인지도 등의 다른 요인이 우수하기 때문에’가 44.8%로 1위를 차지했다. ‘직장을 선택하는데 근무지역은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는 43.8%, ‘깨끗한 신도시에서 근무하고 싶어서’ 28.6%, ‘회사가 세금감면 등 재정적 혜택을 볼 수 있기 때문에’는 24.8%로 그 뒤를 이었다.

‘기존의 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교육과학중심 경제도시로 변경하는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란 질문에는 직장인의 경우 ‘반대한다’가 50.7%로 가장 많았다. 구직자는 ‘반대’와 ‘찬성’이 각각 39.2%, 32.9%로 의견이 엇갈렸다.
최창남 기자 choidhm@empal.com 기사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정치의회

자치행정

조선경제

문화예술

이슈/기획

우리동네

길따라칠백리

“웨딩의 꿈, 거제 지심도에서 이루세요”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자연과 함께하는 웨딩·휴양섬’ 거제 지심도에서 리마인드 결혼식을 올리며 특별한 순…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느재고개
  2. 눈호강 입호강, 상춘객 사로잡을 거제 봄꽃 나들…
  3. [구성옥의 산행일기] 장기 바위

일상에서

[윤석봉 코너] “내 마음에 내가 속지 않는 것…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풍요로운 가을 문턱에 접어든 요즈음, 대한불교천태종 장흥사(주지 세운 스님)에서는 한 …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동틀 무렵
  2. [봄이 오는 길목] 까치집
  3. [산행일기] 숲 속의 벤치

기사 목록

모닝뉴스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