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항 재개발 민관산학협의체 제안
친수 연안공간 조성을 위해 신중한 접근 필요
고현항 재개발은 거제시 미래 성장의 교두보
고현항 재개발은 거제시 미래 성장의 교두보
작성 : 2010년 01월 13일(수) 10:51 가+가-

거제시 미래성장의 교두보가 될 고현항 공유수면 매립 재개발 사업추진에 앞서 민관산학 발전협의체 구성이 필요하다고 제안됐다.
12일 오후2시 거제시청소년 수련관에서 늘푸른거제21세기 시민위원회가 주최하고 거제시민단체 연대협의회에서 주관한 고현항 매립관련 거제시민 대토론회에서 이찬원 경남대 환경공학과 교수는 발제문을 통해 “고현항 재개발을 위한 공유수면매립사업이 중앙연안심의위원회를 통과했지만 많은 이해당사자들과 논의해 진정한 친수 연안공간이 될 수 있도록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며 이같이 밝혔다.
이 교수는 협의체 구성에 대해 “연안의 다양한 토지와 관련, 많은 갈등이 발생하는 근본원인은 계획의 수립단계에서부터 정보가 공유되고 또한 이를 통해 많은 이해당사자(시행청, 사업체, 주민, 시의회, 시민단체, 항만청, 전문가 등)의 참여가 선행되야 하지만 결여되고 있기 때문” 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고현항의 경우 항만의 노후화, 도시기능의 부족, 친수공간 부족, 조선산업과 해양관광의 성장 인프라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하지만 토지이용계획에서 항만시설(7.2%), 공원녹지(14.4%), 상업용지(26.3%), 광장.도로.주차장(21%), 나머지(32%)가 공유수면으로 친수시설이나 항만시설보다 대부분 콘크리트 구조물로 구성돼 즉 개발이익의 욕망, 반생태성, 위험성을 내포할 수 있다” 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고현항 공유수면 매립 재개발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위험성은 없는가 △공유수면 매립후 조성되는 재개발 사업이 거제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많은 이해당사자들에게 유익한가 △공유수면 매립후 조성되는 연안공간이 친수공간으로 적합한가 △고현항 항만물류의 전망에 합당한 계획인가 △교통문제 해결은 △생태계회복에 의한 생태관광(거가대교와 연계)을 위한 공유수면과 섬의 활용방안 등이 검토돼야 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이같은 문제를 다루는 거버넌스 체제의 협의체(가칭 거제시 민관산학 발전협의회)를 구성해 접근해야 한다는 (안)을 제시했다.
이 교수는 “거제시의회, NGO, 상공회의소, 거제시청, 해양항만청, 학계전문가, 늘푸른 거제21 등이 참여하는 거제시의 공식기구가 될 이 협의체는 사무국을 두고 별도의 조사연구자문위(교통, 도시계획, 탄소감축, 항만, 연안환경 등의 필요한 분야)도 구성해야 한다” 고 제안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교수의 발제에 이어 김종천 거제시해양수산과장, 한기수 거제시의회의원 등이 토론자로 참여, 고현항 공유수면매립과 재개발에 대한 찬반입장을 토론했다. 거제시 고현동, 장평동 일원 91만9064㎡에서 진행되는 고현항 재개발 사업은 오는 2012년 12월까지 거제시의 도시기본계획의 새틀을 짜는 대규모 사업이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12일 오후2시 거제시청소년 수련관에서 늘푸른거제21세기 시민위원회가 주최하고 거제시민단체 연대협의회에서 주관한 고현항 매립관련 거제시민 대토론회에서 이찬원 경남대 환경공학과 교수는 발제문을 통해 “고현항 재개발을 위한 공유수면매립사업이 중앙연안심의위원회를 통과했지만 많은 이해당사자들과 논의해 진정한 친수 연안공간이 될 수 있도록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며 이같이 밝혔다.
이 교수는 협의체 구성에 대해 “연안의 다양한 토지와 관련, 많은 갈등이 발생하는 근본원인은 계획의 수립단계에서부터 정보가 공유되고 또한 이를 통해 많은 이해당사자(시행청, 사업체, 주민, 시의회, 시민단체, 항만청, 전문가 등)의 참여가 선행되야 하지만 결여되고 있기 때문” 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고현항의 경우 항만의 노후화, 도시기능의 부족, 친수공간 부족, 조선산업과 해양관광의 성장 인프라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하지만 토지이용계획에서 항만시설(7.2%), 공원녹지(14.4%), 상업용지(26.3%), 광장.도로.주차장(21%), 나머지(32%)가 공유수면으로 친수시설이나 항만시설보다 대부분 콘크리트 구조물로 구성돼 즉 개발이익의 욕망, 반생태성, 위험성을 내포할 수 있다” 고 지적했다.
고현항 재개발 사업 지방선거 이후 착공 거제시가 추진 중인 고현항 재개발사업의 착공시기는 지방선거 이후가 될 전망이다. 거제시는 1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고현항 매립관련 거제시민 대토론회' 추진현황 설명에서 제반 절차가 다소 늦어져 올해 6월 이후 착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종천 수산과장은 "사업계획수립 당시 올해 4월께 착공키로 했으나 도시기본계획 변경 등 각종 절차가 늦어져 착수시기가 미루어지게 됐다"며 "빨라도 6월 이후가 돼야 착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과장은 "일정이 다소 늦어진 것 외에는 현재 모든 사항들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며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워터프런터 시티'를 건설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
이 교수는 고현항 공유수면 매립 재개발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위험성은 없는가 △공유수면 매립후 조성되는 재개발 사업이 거제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많은 이해당사자들에게 유익한가 △공유수면 매립후 조성되는 연안공간이 친수공간으로 적합한가 △고현항 항만물류의 전망에 합당한 계획인가 △교통문제 해결은 △생태계회복에 의한 생태관광(거가대교와 연계)을 위한 공유수면과 섬의 활용방안 등이 검토돼야 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이같은 문제를 다루는 거버넌스 체제의 협의체(가칭 거제시 민관산학 발전협의회)를 구성해 접근해야 한다는 (안)을 제시했다.
이 교수는 “거제시의회, NGO, 상공회의소, 거제시청, 해양항만청, 학계전문가, 늘푸른 거제21 등이 참여하는 거제시의 공식기구가 될 이 협의체는 사무국을 두고 별도의 조사연구자문위(교통, 도시계획, 탄소감축, 항만, 연안환경 등의 필요한 분야)도 구성해야 한다” 고 제안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교수의 발제에 이어 김종천 거제시해양수산과장, 한기수 거제시의회의원 등이 토론자로 참여, 고현항 공유수면매립과 재개발에 대한 찬반입장을 토론했다. 거제시 고현동, 장평동 일원 91만9064㎡에서 진행되는 고현항 재개발 사업은 오는 2012년 12월까지 거제시의 도시기본계획의 새틀을 짜는 대규모 사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