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운의 왕 의종 피난처 국가사적 추진
작성 : 2010년 01월 24일(일) 11:34 가+가-
고려 의종왕이 피난처로 삼았던 거제도 폐왕성의 국가 사적(국가지정문화재)지정이 추진중이다.
23일 거제시에 따르면 도지정문화재(기념물 제11호)인 폐왕성에 대한 국가지정문화재 지정 이 추진중인 가운데 이달 중 현지발굴조사기관의 자료를 토대로 2차 보완자료를 문화재청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폐왕성의 국가지정문화재 신청은 지난 2008년부터 추진되고 있으며 2009년 1월 경남도가 문화재청에 사적 지정을 신청했다.
거제시는 지난 2009년 11월 문화재청에 1차 보완자료를 제출했다. 거제 폐왕성은 고려 왕 의종(毅宗)이 정중부(鄭仲夫)의 난때 피난 와 이곳에 머물렀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의종은 840년전인 1170년 정중부의 난을 피해 거제시 둔덕면 거림리 우두봉 폐왕성과 기성현(거제현)의 치소지였던 거림리 일대에서 3년간 한 맺힌 삶을 살다 왕위 복위를 위해 1173년 경주로 나갔다가 이의민에게 패해 승하했다.
거제 둔덕에서는 비록 권력을 잃은 왕이었으나 왕을 추모하기 위해 섣달 그믐날 제사를 지내는 풍습이 남아있다. 거제시는 지난 2008년 폐왕성내 집수지를 원형대로 복원하는데 성공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23일 거제시에 따르면 도지정문화재(기념물 제11호)인 폐왕성에 대한 국가지정문화재 지정 이 추진중인 가운데 이달 중 현지발굴조사기관의 자료를 토대로 2차 보완자료를 문화재청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폐왕성의 국가지정문화재 신청은 지난 2008년부터 추진되고 있으며 2009년 1월 경남도가 문화재청에 사적 지정을 신청했다.
거제시는 지난 2009년 11월 문화재청에 1차 보완자료를 제출했다. 거제 폐왕성은 고려 왕 의종(毅宗)이 정중부(鄭仲夫)의 난때 피난 와 이곳에 머물렀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의종은 840년전인 1170년 정중부의 난을 피해 거제시 둔덕면 거림리 우두봉 폐왕성과 기성현(거제현)의 치소지였던 거림리 일대에서 3년간 한 맺힌 삶을 살다 왕위 복위를 위해 1173년 경주로 나갔다가 이의민에게 패해 승하했다.
거제 둔덕에서는 비록 권력을 잃은 왕이었으나 왕을 추모하기 위해 섣달 그믐날 제사를 지내는 풍습이 남아있다. 거제시는 지난 2008년 폐왕성내 집수지를 원형대로 복원하는데 성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