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 알렉스는 제2의 김창완...시청자 호평
작성 : 2010년 01월 28일(목) 10:39 가+가-

파스타
MBC 월화극 ‘파스타’에서 레스토랑 사장 김산으로 출연하는 알렉스가 시청자들로부터 ‘제2의 김창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형제그룹 산울림 출신의 김창완은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을 통해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았는데 가수 겸업의 알렉스 역시 본격 데뷔작 ‘파스타’에서 자연스러운 연기 패턴으로 합격점을 받았다.
또 김창완은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카페 주인 역할을 맡았는데 우연히도 알렉스는 레스토랑 사장이다. 시청자들은 ‘가수 출신, 사장 배역, 자연스런 연기’를 묶어 김창완과 알렉스의 세 가지 공통점으로 꼽기도 한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알군, 이제야 날개를 달았군”이라며 칭찬의 글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알렉스는 “훌륭한 대선배와 비교되는 것조차 황송하다” 며 “이제 겨우 연기가 얼마나 어려운 작업이라는 걸 깨달았을 뿐”이라고 말했다.
알렉스의 이런 겸손과는 달리 그의 연기력과 캐릭터에 대한 호평이 끊이질 않는다. 시청자들은 알렉스와 김산을 합쳐서 ‘알렉산’이라고 부른다. 세계를 정복한 알렉산더 대왕처럼 위대한 족적을 남기라는 격려의 뜻이다. 또 설사장(이성민)을 쫓아내고 사장 자리에 오른 것을 중국 당나라 때 ‘안녹산의 난’에 비유한다.
김산의 캐릭터는 제6회 이후 설사장이 물러나고 김산의 ‘집권’이 시작되면서 힘을 받기 시작했다. 한때 ‘느끼한 변태남’으로 비쳐졌던 김산은 경영의 전면에 나선 이후 합리적 CEO로 변신, 나눔철학의 마인드로 ‘만원의 행복’을 실천했고 공정한 품평회를 통해 창의적 리더십을 발휘했다.
요즘 극중에서 주인공 4명(이선균 공효진 알렉스 이하늬)의 긴장관계가 팽팽하게 유지되는 가운데 알렉스가 비밀의 열쇠를 쥐고 있는 ‘선인장 사진’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유경(공효진)의 락커에 선인장 사진을 붙여주는 범인(?)이 김산이라는 사실을 대한민국 시청자가 다 아는데 오직 한사람 유경만 모를 뿐이다.
선인장은 위기가 닥칠 때 끝까지 살아남기 위해 꽃을 피운다고 한다. 극중에서 유경이 온갖 역경을 딛고 가시 틈에서 피워낼 선인장꽃은 이탈리아 노래 ‘리멘시타’(눈물 속에 피는 꽃) 같은 고통과 보람의 상징일 것이다.
다음달 1일 방송될 ‘파스타’ 제9회에서는 김산이 왜 선인장 사진을 붙이게 됐는지 3년 전의 감춰진 비밀이 밝혀질 예정이다.
최창남 기자 choidhm@empal.com 기사 더보기
형제그룹 산울림 출신의 김창완은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을 통해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았는데 가수 겸업의 알렉스 역시 본격 데뷔작 ‘파스타’에서 자연스러운 연기 패턴으로 합격점을 받았다.
또 김창완은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카페 주인 역할을 맡았는데 우연히도 알렉스는 레스토랑 사장이다. 시청자들은 ‘가수 출신, 사장 배역, 자연스런 연기’를 묶어 김창완과 알렉스의 세 가지 공통점으로 꼽기도 한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알군, 이제야 날개를 달았군”이라며 칭찬의 글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알렉스는 “훌륭한 대선배와 비교되는 것조차 황송하다” 며 “이제 겨우 연기가 얼마나 어려운 작업이라는 걸 깨달았을 뿐”이라고 말했다.
알렉스의 이런 겸손과는 달리 그의 연기력과 캐릭터에 대한 호평이 끊이질 않는다. 시청자들은 알렉스와 김산을 합쳐서 ‘알렉산’이라고 부른다. 세계를 정복한 알렉산더 대왕처럼 위대한 족적을 남기라는 격려의 뜻이다. 또 설사장(이성민)을 쫓아내고 사장 자리에 오른 것을 중국 당나라 때 ‘안녹산의 난’에 비유한다.
김산의 캐릭터는 제6회 이후 설사장이 물러나고 김산의 ‘집권’이 시작되면서 힘을 받기 시작했다. 한때 ‘느끼한 변태남’으로 비쳐졌던 김산은 경영의 전면에 나선 이후 합리적 CEO로 변신, 나눔철학의 마인드로 ‘만원의 행복’을 실천했고 공정한 품평회를 통해 창의적 리더십을 발휘했다.
요즘 극중에서 주인공 4명(이선균 공효진 알렉스 이하늬)의 긴장관계가 팽팽하게 유지되는 가운데 알렉스가 비밀의 열쇠를 쥐고 있는 ‘선인장 사진’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유경(공효진)의 락커에 선인장 사진을 붙여주는 범인(?)이 김산이라는 사실을 대한민국 시청자가 다 아는데 오직 한사람 유경만 모를 뿐이다.
선인장은 위기가 닥칠 때 끝까지 살아남기 위해 꽃을 피운다고 한다. 극중에서 유경이 온갖 역경을 딛고 가시 틈에서 피워낼 선인장꽃은 이탈리아 노래 ‘리멘시타’(눈물 속에 피는 꽃) 같은 고통과 보람의 상징일 것이다.
다음달 1일 방송될 ‘파스타’ 제9회에서는 김산이 왜 선인장 사진을 붙이게 됐는지 3년 전의 감춰진 비밀이 밝혀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