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반도체 기술유출 사건 중간 발표
장비업체를 통한 신종 기술 유출 적발 첫 사례
작성 : 2010년 02월 03일(수) 20:56 가+가-
세계 1위의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인 삼성전자의 핵심기술이 제조장비업체를 통해 경쟁사인 하이닉스에 유출된 사실이 드러났다.
핵심기술을 유출한 제조장비업체는 미국에 본사를 둔 세계 1위의 반도체 제조장비 업체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동부지청 형사6부(부장검사 이충희)는 3일 이 사건과 관련 반도체 제조장비업체 부사장 A씨와 하이닉스사 간부 H씨 등 4명을 구속하고 14명은 불구속, 삼성전자 수석연구원으로 근무하다 미국계 제조장비회사로 이직한 1명은 지명수배했다고 밝혔다.
이 업체관계자가 빼돌린 기술은 국가핵심기술 52건을 포함한 94건이며 이 가운데 총 13건이 하이닉스에 흘러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로인해 삼성전자가 입게된 직접피해는 수천억원이지만 향후 후발주자가 기술격차를 줄임으로써 오는 간접 피해까지 감안하면 피해규모는 수 조억원에 이를 것이라는 추측이다. 검찰은 이번 사건은 장비업체가 낀 신종 기술유출이 확인된 첫 사례라고 강조했다.
검찰은 향후에도 기술유출 사범은 국부를 유출 국가경쟁력 약화를 초래하는 신종 중대 범죄라고 판단하고 유사 범행에 대해 철저히 수사, 엄벌해 나갈 방침이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핵심기술을 유출한 제조장비업체는 미국에 본사를 둔 세계 1위의 반도체 제조장비 업체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동부지청 형사6부(부장검사 이충희)는 3일 이 사건과 관련 반도체 제조장비업체 부사장 A씨와 하이닉스사 간부 H씨 등 4명을 구속하고 14명은 불구속, 삼성전자 수석연구원으로 근무하다 미국계 제조장비회사로 이직한 1명은 지명수배했다고 밝혔다.
이 업체관계자가 빼돌린 기술은 국가핵심기술 52건을 포함한 94건이며 이 가운데 총 13건이 하이닉스에 흘러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로인해 삼성전자가 입게된 직접피해는 수천억원이지만 향후 후발주자가 기술격차를 줄임으로써 오는 간접 피해까지 감안하면 피해규모는 수 조억원에 이를 것이라는 추측이다. 검찰은 이번 사건은 장비업체가 낀 신종 기술유출이 확인된 첫 사례라고 강조했다.
검찰은 향후에도 기술유출 사범은 국부를 유출 국가경쟁력 약화를 초래하는 신종 중대 범죄라고 판단하고 유사 범행에 대해 철저히 수사, 엄벌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