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장 졸업식 예방, '교복 물려주기 행사' 효과적
작성 : 2010년 02월 11일(목) 14:33 가+가-
최근 졸업식 후에 교복을 찢는 등 바람직하지 못한 졸업식 뒤풀이 관행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우리 국민들은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교복 물려주기 행사를 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중고등학생들의 탈선 졸업식 관행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에 관해 조사한 결과, 졸업식 전에 후배에게 교복 물려주기 행사를 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44.9%로 응답자 절반에 가까웠고, 졸업식 문화 개선을 위한 사전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27.8%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졸업식 근처에 경찰을 집중 배치해 학생들을 제지하도록 해야 한다는 강경대응 의견이(17.5%) 3위로 나타났고, 아예 졸업식을 생략하거나(2.5%), 인터넷 졸업식으로 대체(1.8%) 하자는 의견도 소수 나타났다.
지역을 불문하고 교복 물려주기 행사를 선호하는 의견이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대구/경북(54.2%), 서울(49.5%)에서 그러한 의견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남녀 모두 교복 물려주기 행사를 가장 바람직한 방안으로 꼽았고, 특히 여성(49.9%)이 남성(39.8%)보다 그러한 의견이 높게 나타났다. 반면, 사전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는 의견은 남성(29.7%)이 여성(25.9%)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30대(58.3%)를 비롯해 20대(41.8%), 50대이상(41.6%), 40대(38.1%) 순으로 교복 물려주기 행사를 선호했으며, 사전교육 실시 의견은 20대(32.3%)에서 상대적으로 많았고, 학교 근처 경찰 집중 배치 의견은 타 연령층에 비해 40대(21.1%)에서 높게 나타났다.
이 조사는 2월 10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였다.
최창남 기자 choidhm@empal.com 기사 더보기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중고등학생들의 탈선 졸업식 관행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에 관해 조사한 결과, 졸업식 전에 후배에게 교복 물려주기 행사를 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44.9%로 응답자 절반에 가까웠고, 졸업식 문화 개선을 위한 사전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27.8%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졸업식 근처에 경찰을 집중 배치해 학생들을 제지하도록 해야 한다는 강경대응 의견이(17.5%) 3위로 나타났고, 아예 졸업식을 생략하거나(2.5%), 인터넷 졸업식으로 대체(1.8%) 하자는 의견도 소수 나타났다.
지역을 불문하고 교복 물려주기 행사를 선호하는 의견이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대구/경북(54.2%), 서울(49.5%)에서 그러한 의견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남녀 모두 교복 물려주기 행사를 가장 바람직한 방안으로 꼽았고, 특히 여성(49.9%)이 남성(39.8%)보다 그러한 의견이 높게 나타났다. 반면, 사전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는 의견은 남성(29.7%)이 여성(25.9%)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30대(58.3%)를 비롯해 20대(41.8%), 50대이상(41.6%), 40대(38.1%) 순으로 교복 물려주기 행사를 선호했으며, 사전교육 실시 의견은 20대(32.3%)에서 상대적으로 많았고, 학교 근처 경찰 집중 배치 의견은 타 연령층에 비해 40대(21.1%)에서 높게 나타났다.
이 조사는 2월 10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