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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브라운카페, 국내 대표 관광명소를 꿈꾼다
작성 : 2010년 02월 18일(목) 12:38 가+가-

찰리브라운카페 운영 본사 넥스트F&B 김진호 대표

각양각색의 카페창업 아이템이 홍수처럼 쏟아지는 무한 경쟁 속에서 ‘캐릭터카페’라는 이색 아이템으로 성공 돌풍을 준비하고 있는 찰리브라운카페(http://www.charliebrowncafe.net, 02-2652-0106). 전세계 인기 캐릭터로 자리매김 한 찰리브라운, 스누피와 그 친구들의 탄생 60주년을 맞이한 올 해, 본격적인 가맹사업까지 시작하며 국내 카페시장 선점에 나섰다.

캐릭터박물관을 연상시키는 복합문화공간 ‘찰리브라운카페’ 가맹사업을 운영, 2010년 성공을 위해 힘찬 도약을 시작한 프랜차이즈기업인 ‘넥스트F&B’ 김진호(48) 대표에게 자부심 넘치는 캐릭터카페 찰리브라운카페의 성공과 인기 비결을 들어봤다.

특화된 캐릭터카페 ‘찰리브라운카페’
넥스트F&B는 지난 1988년 무역회사인 성운교역으로 출발, 1998년 키친앤바쓰로 회사명을 바꾸고 한국의 대표적인 주방, 생활, 욕실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국내 대표 기업으로 자리를 잡았다. 이후 세계적인 캐릭터인 피터래빗 라이선스권을 따내 생활, 주방용품 시장에서 고급스런 캐릭터제품으로 돌풍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2001년에는 무역회사인 리코무역과 유아용품회사인 아부브 베이비를 설립했으며, 새로운 성장엔진을 위해 2008년 말 지금의 넥스트 F&B를 설립하기에 이르렀다. 키친앤 바쓰, 리코무역, 아부브베이비에 이어 넥스트F&B 등 승승장구 하고 있는 네 개 회사의 대표이사를 맡는 김진호 대표가 명실상부한 국내 유망 사업가임을 입증하고 있는 것.

찰리브라운카페는 넥스트 F&B를 세운 후 한국라이센스권을 따내는데 성공한 첫 브랜드. 차별화 되지 않은 커피샵들의 한계를 파악하고 단일화된 아이템에 고객들이 싫증을 느낀다는 점을 착안, 특화된 캐릭터 카페를 도입하자는 김진호 대표의 결단력이 한 몫을 했다.

지난 1년간 직영점 운영 및 가맹여건을 준비하는 동안 너무나 많은 가맹문의가 있었고 직영점 운영결과도 만족스러웠지만 가맹점 개설을 서두르지 않았다. 캐릭터카페 특성상 개수만 많은 가맹확장은 지양하고, 전국 주요상권에 한 곳씩, 전국 40개 안팎으로만 한정하는 가맹전략을 펴고 있다. 현재 찰리브라운카페는 직영 2 곳과 가맹 1호점인 이대점, 2호점 부산경성대점 외, 서울 및 지방 주요상권의 여러 곳에 오픈 준비 중이다

단순한 가맹사업 아닌 국내 관광명소화를 추구
그렇다면 캐릭터카페에 대한 아이디어는 어떻게 얻게 된 것일까? 김 대표는 “과거 피터래빗으로 사업에 성공했듯이 평범한 제품에 고급스런 캐릭터를 입혀 고객들에게 신선하고 세련된 제품을 제공해 큰 반향을 일으킨 경험이 큰 도움이 됐다”며 “특화돼 있지 않은 카페시장도 캐릭터를 투입함으로써 한 차원 높은 시장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찼다”고 말한다.

이 같은 확신은 프랜차이즈 시장에서의 무차별적인 매장 수 확대가 아니라 철저한 상권 분석과 수익을 낼 수 있는 매장을 선별해 가맹점과 본사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을 전개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물론 찰리브라운카페라는 캐릭터커피전문점 런칭이 수월했던 것은 아니다. 경기침체와 외식업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로드샵들의 점포 구입 비용이 요지부동이었고, 오히려 가격이 더 상승해 점포개발에 어려움을 겪었다. 지금도 매장위치 선정에 어려움이 있지만, 특화된 카페의 장점을 무기로 타 브랜드보다 매출우위와 빠른 스피드의 단골고객화를 이루어 낼 수 있음을 확신하는 바, 더욱 꼼꼼히 진행시켜나가고 있다.

매장 운영 수월해 초보 및 여성창업자에 높은 인기
찰리브라운카페 1호점 오픈 이후 수 많은 고객들의 방문과 함께 단골층이 확보되고, 가맹점 오픈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들의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 김진호 대표는 “특히 예비 가맹점주들은 매장을 방문한 후에 대부분은 가맹점 개설을 희망하고 있다”며 “이는 가맹운영 시에도 성공에 대한 확신과 초기진입을 안정적으로 성공시키는 장점이 되고 있다”고 전한다.

현재 찰리브라운카페는 캐릭터를 이용한 차별화된 인테리어와 식음료, 캐릭터소품 들로 캐릭터를 완벽히 표현한 명소로 그 가치를 발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찰리브라운, 스누피, 루시 등을 모델로 만들어진 다양한 MD상품을 통한 추가적인 매출요인이 있다는 점과 희귀성으로 인해 지역명소가 될 수 있는 가능성도 매우 높은 편이다. 운영도 간단해 여성창업자 및 초보창업자들도 큰 부담이 없다.

창업트렌드를 선도하는 유망기업으로 커 갈 것
앞서 말한 바와 같이 김진호 대표의 목표는 많은 수의 가맹점이 아니다. 전국 주요상권의 꼭 필요한 곳에 찰리브라운카페를 세우고 지역의 명소가 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무분별하게 난립하는 단기 기획형 프랜차이즈가 아닌 고객을 먼저 생각하고 본사와 가맹점이 가족처럼 상생하는 운영방침으로 고객들을 만날 계획이다.

고객의 소리를 가장 빨리 많이 듣는 책임제 슈퍼바이저 제도를 도입하여 지역단위 관리를 밀착형으로 축소해 홍보, 원가관리, 영업 등 집중적 관리함으로써 모든 가맹점들을 카페창업 성공케이스로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김대표는 “찰리브라운카페가 단순히 커피만 마시는 공간이 아닌 복합 문화공간 역할을 해내고, 홍콩처럼 우리나라 대표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더 나아가 국내 창업트랜드를 선도하는 유망기업으로 육성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창남 기자 choidhm@empal.com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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