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공곶이 의 봄단장
작성 : 2010년 02월 19일(금) 13:45 가+가-

글 사진/한남일보 전진혁기자
봄을 재촉하는 봄비가 대지를 촉촉히 적시고 남녘의 들판을 가로질러 불어오는 봄 바람은 땅속깊이 숨어있던 봄 기운을 하나 둘 깨우고서 간다.
추운 겨울이 가고 이른바 봄을 맞게 된다하여 사실상 봄을 알리는 우수(雨水). 그러나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기 전에 서둘러 봄 내음을 찾아 나선다.
'거제 8경(景)'의 한 곳으로 내도를 지척에 두고 저 멀리 해금강을 바라보며 마주한 공곶이 이곳에는 이미 봄 단장이 한창이다.
거제도 일운면 예구마을 포구에서 산비탈을 따라 20여분 동쪽 끝자락에 위치한 공곶이는 한 노부부가 평생 피땀 흘려 오직 호미와 삽, 곡괭이로만 일궈낸 자연경관지다.
동백나무, 종려나무, 수선화, 조팝나무, 팔손이 등 나무와 꽃만 해도 50여종. 4만평이 넘는 농원 곳곳에 노부부의 손길 안닿은 곳이 없을 정도로 공곶이는 생명의 숲 그 자체다.
또한, 몽돌해안의 파도와 새들의 노래 소리는 찾는이로 하여금 온갖 시름을 달래고 어루만져 준다.
이곳에서 맞이하는 봄이야 말로 정말 환상 그 자체가 아닐런지... 진정 봄이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추운 겨울이 가고 이른바 봄을 맞게 된다하여 사실상 봄을 알리는 우수(雨水). 그러나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기 전에 서둘러 봄 내음을 찾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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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백터널' 비밀의 정원으로 들어서는 초입 하늘도 덮을 만큼 울창한 동백숲이 터널을 이루고 발 아래엔 이미 선혈처럼 붉은 동백이 계단 곳곳에 흩뿌려져 있다. 한 차례 피고지기를 끝낸 동백은 다시금 그 자리에 붉은 꽃망울을 터뜨린다. |
'거제 8경(景)'의 한 곳으로 내도를 지척에 두고 저 멀리 해금강을 바라보며 마주한 공곶이 이곳에는 이미 봄 단장이 한창이다.
거제도 일운면 예구마을 포구에서 산비탈을 따라 20여분 동쪽 끝자락에 위치한 공곶이는 한 노부부가 평생 피땀 흘려 오직 호미와 삽, 곡괭이로만 일궈낸 자연경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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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매화' 붉은 동백을 시기라도 하듯 홍매화도 일찌감치 꽃을 피워 그 자태를 뽑내고 있다. |
동백나무, 종려나무, 수선화, 조팝나무, 팔손이 등 나무와 꽃만 해도 50여종. 4만평이 넘는 농원 곳곳에 노부부의 손길 안닿은 곳이 없을 정도로 공곶이는 생명의 숲 그 자체다.
또한, 몽돌해안의 파도와 새들의 노래 소리는 찾는이로 하여금 온갖 시름을 달래고 어루만져 준다.
이곳에서 맞이하는 봄이야 말로 정말 환상 그 자체가 아닐런지... 진정 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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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도' 손 뻗으면 닿을 만큼 가까운 곳에 내도가 자리하고 있다. 서이말 등대에서 바라보면 거북이가 외도를 향해 떠가는 형상이라 해서 '거북섬' 이라고도 불린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