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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호, '힘있는 실세 도지사 론' 주장
작성 : 2010년 03월 01일(월) 15:57 가+가-
경남도지사 예비후보인 이방호 전 한나라당 사무총장이 26일 오후 거제를 방문, '힘있는 실세 도지사' 론을 강조했다.

이 전 총장은 윤영의원 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국가의 발전 축이 경부축에서 서해안 축으로 변하고 있다"며 "인천의 송도 국제도시, 충남 아산 삼성반도체 당진 현대제철, 전북 새만금, 군산 현대중공업, 광주 예술의 도시, 여수 2012년 세계엑스포 개최 등으로 활력이 넘치고 있는 반면 경남은 생산업체와 산업이 침체돼 활력과 희망이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전 총장은 “경남도가 안고 있는 큰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는 중앙 정치 무대에서의 경험과 경륜을 비롯해 국회의원·정부·대통령과 연결하는 대화통로를 가진 힘 있는 사람이 도지사가 되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 전 총장은 "경남도는 재정자립도가 35% 밖에 되지 않아, 나머지 65%는 정부예산을 확보해야 한다"며 "예산 배정 권한을 가진 국회의원을 설득할 수 있고, 한나라당 정책위 의장, 사무총장의 경험을 통해 예산확보의 길을 알고 있어 경쟁력 있는 도지사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전 총장은 "2008년 국회의원 선거에 떨어져 야인으로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며 "지난 갈등을 용해시켜 통합의 도정을 이끌고, 경남의 국회의원과 한 덩어리가 돼 경남의 구심점 역할을 하면서 경남을 새롭게 만드는 마지막 봉사를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 전 총장은 조선수주위기와 관련 “새로운 고부가가치 조선산업을 위해 정부가 지원하지 않으면 안된다. 도시끼리 경쟁하는 시대에 국제적인 경쟁력을 가진 거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 고 말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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