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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미, 유럽증시 동반랠리 'AIG 호재', 국제유가 하락
작성 : 2010년 03월 02일(화) 08:34 가+가-

1일 주요국증시_다음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소비와 건설 부문 지표가 좋게 나왔고 AIG 등 기업들의 M&A 호재로 인해 큰 폭으로 올랐다. 독일과 프랑스의 그리스 지원 소식으로 그리스 재정 위기에 대한 우려감이 완화된 점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특히 미국의 대형보험사 AIG는 아시아지역 생명보험 사업부문인 AIA 그룹을 영국 보험사 프루덴셜에 355억달러에 매각하는데 합의했다고 발표하면서 매각을 통한 자금 조달로 회사 정상화에 대한 기대가 반영돼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지난주 종가 보다 78.53포인트(0.76%) 오른 10,403.79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 앤 푸어스(S&P) 500 지수는 11.22포인트(1.02%) 상승한 1,115.71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35.31포인트(1.58%) 오른 2,273.57을 각각 기록했다.

유럽증시도 일제히 급등 마감했다. 각국별로는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 주가지수는 직전 거래일인 지난달 26일보다 0.96% 상승한 5,405.94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의 DAX 주가지수는 2.06%나 오른 5,713.51로 장을 마쳤고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 주가지수도 1.64%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3,769.54로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96센트 내린 1배럴에 78.7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53.0/1154.0원에 최종 호가 됐다.

한편 2일 코스피 지수는 글로벌증시의 상승 호재와 23억 3천만 달러 수준의 무역수지 흑자 소식에 1% 이상 상승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에이치비에너지, 한국기술산업, 하이닉스, 삼성전기, 대우건설, 쌍용차, 한신기계, 삼양옵틱스, 광명전기 등 코스피 종목과 케이디씨, 다날, 클루넷, 유니슨, 대아티아이, 주성엔지니어링, 이미지스, 지코앤루티즈, 하이스마텍, 영신금속 등 코스닥 종목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창남 기자 choidhm@empal.com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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