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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지영, ‘부자의 탄생’ 막강조연라인 합류
최근 연예계 최고 이슈였던 톱스타와 기자의 폭행 시비 패러디
작성 : 2010년 03월 08일(월) 15:49 가+가-

부자의탄생_옥지영

“톱스타가 날 쳤어? 나 방기자야!”

배우 옥지영이 8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극 ‘부자의 탄생’(극본 최민기, 연출 이진서)의 3회에 심상치 않은 등장을 알린다.

극중 ‘묻지마 선데이’의 특종 전문 방순진 기자 (이하 방기자) 역을 맡게 된 옥지영은 첫 등장에서 최근 연예계 최대 이슈였던 연예인과 기자의 폭행시비 사건을 코믹하게 패러디한다. 톱스타의 열애설을 취재하기 위해 당사자의 집 앞에서 잠입했던 방기자가 그와 밀고 당기는 미비한 몸싸움을 벌이게 되는 것.

처음부터 강한 임팩트로 ‘부자의 탄생’에 등장하는 방기자는 특종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는 열혈 기자다. 석봉(지현우)의 초등학교 동창으로 어려서부터 자신이 재벌임을 주장하는 석봉을 못마땅해 하면서도 그가 재벌아빠를 추격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가십성’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빌미로 석봉이 가지고 있는 재벌가의 정보를 캐내려하지만 번번이 실패, 발만 동동 구르는 코믹한 인물이다.

지난 2008년 KBS 드라마 ‘연애결혼’ 이후 2년 만에 활동을 재개하게 된 옥지영은 이로써 박철민, 성지루, 윤주상, 정한용, 김응수 등이 포진한 ‘부자의 탄생’의 막강 조연라인에 당당이 합류하게 됐다.

제작사 크리에이티브 그룹 다다측은 “2년만의 공백이 무색할 정도로 옥지영의 코믹 연기가 물이 올랐다. 드라마 속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부자의 탄생’ 막강 조연라인에 힘을 보태며 코믹한 스토리 전개에 큰 몫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부자의 탄생'은 첫 방송 직후 “오랜만에 드라마 속에서 신선하고 독특한 캐릭터의 향연을 보게 됐다. 박진감 넘치면서도 코믹한 스토리 전개와 명품조연들의 열연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다”며 “다음 회가 더욱 기대되는 드라마”라는 호평을 받은바 있다. 높은 재방 시청률을 기록하고 각종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시청자들의 관심도 더욱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석봉(지현우)과 이신미의 불꽃 튀는 신경전이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8일 3회 방송분에서는 석봉이 재벌아빠의 징표로 여기며 애지중지하는 목걸이에 대한 단서가 조금씩 드러나는 등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가 이어질 예정이어서 시청률 상승이 예견되고 있다.
최창남 기자 choidhm@empal.com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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