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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1위 경쟁 치열...티아라, 카라 제치고 주간차트 1위
작성 : 2010년 03월 08일(월) 19:00 가+가-

티아라

음악전문사이트 몽키3의 3월 첫째 주(3월 1일~3월 7일) 주간차트는 아이돌 그룹 간의 한판 승부 양상을 보였다.

금주 주간차트1위는 티아라의 ‘너 때문에 미쳐’가 차지했다. 지난 주 2위로 차트 진입 후 바로 1위에 올라선 것. ‘보핍보핍(Bo Peep Bo Peep)’ 이후 연타석 홈런이다. 티아라는 ‘너 때문에 미쳐’ 1위에 이어 후속곡 ‘내가 너무 아파’ 역시 21계단이나 대폭 상승해 8위에 오르는 등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티아라의 기세에 라이벌 카라의 ‘루팡’이 1계단 하락했다. 지난 주 1위를 차지했지만, 타아라에게 자리를 양보하고 2위로 내려앉았다. 당분간 티아라와 카라의 치열한 순위 다툼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돌 그룹의 인기 독주에 아웃사이더가 제동을 걸 태세다. 속사포 랩의 대표주자 아웃사이더의 신곡 ‘주변인’이 금주 주간차트에서 발군의 성적을 기록했다. 핫샷 데뷔로 4위에 오르며 아웃사이더의 신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기도 했다.

정슬기가 피처링한 조피디의 신곡 ‘보란듯이’는 지난주 보다 2계단 상승한 5위를 기록했고, 빅마마의 ‘하루만’은 1계단 상승해 3위를 차지했다. 빅뱅의 탑과 승리 주연의 영화 ’19 Nineteen’에 수록된 아이유의 신곡 ‘다섯째 손가락’은 무려 14계단이나 뛰어올라 7위를 기록했다.

신곡들에게 다소 기세가 눌린 듯 빅뱅의 ‘롤리팝2’는 3계단 하락해 6위에, 씨야의 김연지가 부른 ‘우리 다시 만나요’는 4 계단 추락해 9위에 머물렀다.

화제의 드라마 ‘파스타’에 삽입된 소녀시대의 ‘영원히 너와 꿈꾸고 싶다’는 1계단 상승해 10위를 기록하며 변함없는 인기를 재확인했다.

몽키3 음원사업부 이정규 팀장은 “신곡이 쏟아지면서10위권 내 순위가 대폭 물갈이 됐다. 아이돌 음악뿐만 아니라 힙합,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이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14위 MC몽&서인영의 ‘버블 러브(Bubble Love)’, 20위 엠블랙의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 47위 대국남아의 ‘동경소년’ 등이 상승을 보였다.
최창남 기자 choidhm@empal.com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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