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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화보 통해 탁월한 패션감각 선보여
작성 : 2010년 03월 09일(화) 15:17 가+가-

송강호

8일 현재까지 457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의형제>의 주연배우 송강호가 CJ 프리미엄 TV매거진 헬로 티비 3월호에서 세련된 화보와 함께 솔직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영화 <의형제>의 정확한 손익분기점이 220만명이어서 220만명을 돌파한 이후부터는 마음이 편해졌다는 출연배우로서의 책임감이 돋보이는 발언부터 동료배우 최민식은 스크린 쿼터 사태 때 혼자 십자가를 짊어진거라 생각한다는 소신 등 다른 인터뷰에서는 밝히지 않은 깊은 속내를 털어놓아 주목을 끈다.

송강호는 “사진은 아무리 많이 찍어도 잘 나오지 않기 때문에 짧게 찍는 게 좋다”고 농담식으로 말하며 화보촬영에 임했다.

하지만 막상 촬영에 들어가자 최고의 배우다운 놀라운 집중력을 보였고, 젊은 배우들의 소화해 낼만한 체크무늬 쟈켓과 오렌지 색 바지 등 과감하고 트렌디한 의상들도 완벽하게 소화해 내어 촬영을 진행한 CJ 프리미엄 TV매거진 헬로 tv 관계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송강호는 영화 속에서는 패션감각과는 거리가 먼 중년남성으로 나오지만 화보 속에서는 그런 이미지를 단박에 잊어버릴 정도로 놀라운 감각을 선보인 것이다.

화보촬영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송강호는 한때 라이벌 구도로 불리웠던 동료배우 최민식에 대한 질문에 깊은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지난 스크린 쿼터 이후 영화적 활동이 잠시 주춤해진 최민식은 우리나라 영화현실의 문제로 인해 홀로 십자가를 짊어진 것과 같다고 표현했다.

아울러 본인이 전혀 하지도 않은 말이 기사화되는 매스컴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토로했다. <올드보이> 시나리오가 맘에 들어 최민식이 이미 주연으로 결정되었는데 박찬욱 감독을 찾아가서 주연에 욕심을 냈다는 기사는 정말 근거 없이 작성된 것이었고 그 기사로 인해 한때 마음 고생까지 했었다고. 동료배우가 주연으로 결정된 와중에 그 배역에 욕심을 내는 무례한 행동을 본인이 했다는 건

상상도 못 할 일이며 오히려 <올드보이>에서 최민식의 상대배역을 구할 때 당시 영화 <남극일기>에 함께 출연중인 유지태를 적극 추천해주었을 정도로 아낌없는 응원과 도움을 주었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아울러 영화 <의형제>에 함께 출연한 강동원에 대해서는 외모만 봐서는 술도 잘 못 먹고 새침할 것 같았는데 막상 만나보니 털털하고 인간적인 매력을 발견해 이제는 정말 친 동생같은 끈끈한 마음을 느낀다고.

또한 샐러드만 먹고 살 것 같은 강동원은 돼지국밥을 좋아하고, 오히려 본인은 고기를 좋아하지 않고 샐러드 같은 야채를 좋아해 영화 <의형제>에서 닭백숙을 맛있게 먹는 장면을 찍을 때 너무 힘들었다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밝혔다.

송강호의 특별한 화보와 솔직한 인터뷰는 CJ 프리미엄 TV매거진 헬로 티비 3월호를 통해 모두 볼 수 있다.
최창남 기자 choidhm@empal.com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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