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자산 충무관광호텔 철거 반대
음악당 건립 위치 변경해 호텔과 공존 모색해야
작성 : 2010년 03월 09일(화) 20:27 가+가-

기자회견 하는 '충무관광호텔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대표들
[통영모닝뉴스]=경남 통영시가 충무관광호텔을 철거하고 국제음악당을 건립하려는 것과 관련, '통영과 충무관광호텔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공동대표 윤민희, 박연식, 정갑섭)은 "지역의 역사물이며 문화자산적인 가치를 갖고 있는 충무관광호텔을 철거에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3월9일 오전 통영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 제1호 등록된, 40년이라는 연륜을 가진 충무관광호텔은 우리 지역의 현대사를 담아 왔다"며 철거에 반대한다고 밝히며, "계획을 변경해 국제음악당을 호텔 주변에 지어 공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또한 "이 호텔에는 전현직 대통령을 비롯해 수많은 귀빈이 거쳐갔으며, 한려수도의 특출한 자연경관을 세상에 알려온 문화자산"이라며 "대규모 민자유치가 불발로 끝날 시점인만큼 음악당 건립위치를 변경해, 이 호텔을 보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같은 이유를 들며, 민자유치와 투자유치 양해각서에 따른 특수목적 법인 설립 추진과 컨소시엄의 진행여부를 밝히고, 객관성이 확보되는 공청회나 토론회 개최, 환경영향평가와 교통영향평가 실시, 음악당 건립위치 변경과 이에 맞는 부대시설 유치 등을 통영시에 주문했다.
충무관광호텔은 1971년 7월15일 경남 제1호로 등록된 관광호텔로, 1972년 박정희 전 대통령을 비롯 이후의 전직 대통령들도 이 호텔에 투숙하는 등 귀빈들이 많이 다녀간 것으로도 유명하다.
한편 통영시는 지역출신 작곡가 윤이상을 기리고 통영국제음악제에 걸맞는 통영국제음악당을 이 호텔 부지에 세우기로 하고 이번 달 안으로 호텔을 철거하는 작업에 들어갈 예정에 있다.
김영훈 기자 tynews@hanmail.net 기사 더보기
이들은 3월9일 오전 통영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 제1호 등록된, 40년이라는 연륜을 가진 충무관광호텔은 우리 지역의 현대사를 담아 왔다"며 철거에 반대한다고 밝히며, "계획을 변경해 국제음악당을 호텔 주변에 지어 공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또한 "이 호텔에는 전현직 대통령을 비롯해 수많은 귀빈이 거쳐갔으며, 한려수도의 특출한 자연경관을 세상에 알려온 문화자산"이라며 "대규모 민자유치가 불발로 끝날 시점인만큼 음악당 건립위치를 변경해, 이 호텔을 보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같은 이유를 들며, 민자유치와 투자유치 양해각서에 따른 특수목적 법인 설립 추진과 컨소시엄의 진행여부를 밝히고, 객관성이 확보되는 공청회나 토론회 개최, 환경영향평가와 교통영향평가 실시, 음악당 건립위치 변경과 이에 맞는 부대시설 유치 등을 통영시에 주문했다.
충무관광호텔은 1971년 7월15일 경남 제1호로 등록된 관광호텔로, 1972년 박정희 전 대통령을 비롯 이후의 전직 대통령들도 이 호텔에 투숙하는 등 귀빈들이 많이 다녀간 것으로도 유명하다.
한편 통영시는 지역출신 작곡가 윤이상을 기리고 통영국제음악제에 걸맞는 통영국제음악당을 이 호텔 부지에 세우기로 하고 이번 달 안으로 호텔을 철거하는 작업에 들어갈 예정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