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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두순 할머니 사망
작성 : 2010년 03월 12일(금) 16:10 가+가-
지난 9일 급성심근경색으로 의식불명에 빠졌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두순 할머니(거제시)가 11일 밤 사망했다.

송도자 일본군 ‘위안부’할머니와 함께하는 통영거제시민모임 대표는 이날 “이두순 할머니께서 어젯밤, 한 많은 생을 뒤로하고 운명하셨다” 고 밝혔다.

65년이 넘도록 통한의 역사를 떠안고 살아온 故 이두순 할머니의 장례는 시민사회단체장으로 치러진다.

▶故 이두순 할머니 약력◀

1922년: 경남 거제시 사등면 가조도에서 출생
1939년: 17살 되던 해, 그물공장 취직시켜준다는 말에 속아 통영에서 배를 타고 부산으로 간 후, 기차에 태워져 중국 서주로 끌려가 6년간 혹독한 일본군‘위안부’ 생활을 강요받음
1945년 : 해방 직전 중국 청진에서 기차를 타고 부산 도착, 다시 배를 타고 고향 가조도로 옴
1993년: 일본군‘위안부’피해자로 신고, 등록
2004년: 수요시위에 참석하여 일본정부의 사죄와 배상을 촉구, 일본군‘위안부’문제해결을 위해 지역에서 활동하심
2009년: 하반신마비와 지병으로 요양병원에 입원
2010년: 3월 9일 갈비뼈골절과 당뇨병 악화로 의식불명이 되어 경상대병원으로 이송 후, 중환자실에 입원
2010년: 3월 11일 가족들이 거제 백병원으로 이송한 후, 오후 8시 15분에 한 많은 생을 뒤로하고 운명하심.

장례일정
○ 일시 : 2010년 3월 12일 금요일 오후 9시
○ 장소 : 거제 백병원 제1분향소
○ 주관 : 일본군‘위안부’할머니와함께하는통영거제시민모임
○ 주최 : 시민사회단체 공동장례위원회
○발인 : 2010년 3월 13일 오전 7시30분
○장 지 : 거제 연초면 충해공원묘지

◦ 장례위원장 : 송도자 (일본군‘위안부’할머니와함께하는통영거제시민모임대표)
◦ 장례위원 : 윤종명(전국공무원노동조합거제시부지부장),최창식(대우조선노동조합위원장,조성만(삼성노동자협의회위원장),김선우(민주노총거제지부통영연락소의장),신영선(통영진보연합집행위원장,이명희(통영여성장애인연대대표)
◦ 참여단체 : 전국공무원노동조합거제시부,대우조선노동조합,삼성노동자협의회,민주노총거제지부통영연락소,통영진보연합,통영여성장애인연대,올바른친일청산을위한통영시민연대,민족문제연구소통영모임,민족문제연구소서부경남지회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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