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난주(8~12일) 눈에 띈 점은?
작성 : 2010년 03월 13일(토) 20:45 가+가-

코스피 차트흐름_다음증권
지난 주(8~12일) 코스피는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과 올해 첫 동시만기일(쿼드러플위칭데이) 등을 무사히 소화했고, 글로벌 증시의 상승세가 겹치며 강세장을 연출해냈다. 지난 한주 코스피 시장의 흐름을 날짜별로 짚어본다
◇8일 코스피는 미국과 중국의 경기 침체 우려가 약화되고 외국인 매수가 급증하며 1660선을 회복했다. 특히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의 금리인상 시기상조 발언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5.47포인트(1.56%) 오른 1660.04포인트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통신, 의료정밀, 철강금속 등이 큰 폭으로 오른 반면 의약품은 소폭 떨어졌다.
특징주로는 통신사 마케팅 비용 축소 방침에 KT, SK텔레콤, LG텔레콤 등 관련업체들 주가가 일제히 상승했다. 또 정부의 전기차 산업 육성 정책 기대감에 삼양옵틱스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금호산업과 금호석유 등 금호그룹주도 경영 정상화 기대감에 급등한 반면 한화 주가는 대한생명 공모가에 대한 실망감 탓에 하락했다. 조선주도 좋은 흐름을 보였다. 삼성중공업이 5.11% 급등한 것을 비롯해, 현대미포조선,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STX조선해양 등이 2~3% 올랐다.
◇9일 코스피 지수가 뉴욕증시와 유럽증시 등 해외증시의 혼조 영향과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조정 양상을 보이며 강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79포인트(0.05%) 오른 1660.83포인트로 마감했다.
특징적인 종목군으로는 통신 3사가 마케팅 경쟁을 자제키로 합의함에 따라 KT, SK텔레콤, 온세텔레콤 등통신주가 이틀째 올랐다. 특히 세계 원자력 회의가 서울에서 개최된다는 소식에 한국전력, 두산중공업, 삼성물산, 한전기술, 한전KPS 등 원자력발전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또한 금호석유, 호남석유, 대한유화, 한화석화 등 석유화학 관련주도 좋은 흐름을 보여주었다.
◇10일 코스피는 한은 금통위와 올해 첫 쿼드러플 만기(네마녀의 날)를 앞두고 뚜렷한 방향성 없이 보합권에서 박스권 등락을 이어갔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41포인트 오른 1,662.24로 장을 마쳤다.
대우차판매가 GM대우와 결별 소식에 하한가까지 밀렸고, 워크아웃이 진행 중인 금호타이어가 노사분규 발생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하락했다. 또 전기자동차 수혜주인 삼양옵틱스가 9.43% 급등했고, 조선선재는 13일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또 웅진케미칼이 이달 말 확정될 10대 핵심소재 선정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고, 온미디어도 좋은 흐름을 보였다.
◇11일 코스피는 금통위 기준금리 동결 결정과 '네마녀의 날'(쿼드러플위칭데이)을 맞았지만 별다른 충격 없이 약보합 수준의 조정을 받으며 닷새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특히 중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와 생산자물가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11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5.62포인트(-0.34%) 떨어진 1656.62로 마감했다.
업황 회복 기대감에 대한해운, 흥아해운, KSS해운, STX팬오션, 봉신 등 해운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조선선재가 14일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간 반면 GM대우와 결별한 대우차판매는 5% 하락했다. 이날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삼성생명보험의 주권상장 예비심사 청구가 적합한 요건을 갖춰 상장을 확정한다고 밝혔다.
◇12일 코스피가 외국인과 프로그램의 매수에 힘입어 166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6.12포인트(0.37%) 오른 1662.74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그룹사들이 중국시장에서 부진을 보였다는 분석에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글로비스 등 관련주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종목별로는 삼성생명 상장 기대감에 삼성카드와 동양생명보험이 크게 올랐고, 남광토건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주(3월15일~19일) 국내증시는 1700선 회복을 시도하는 가운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와 중국의 긴축정책의 시행 여부와 위안화 절상 등 해외변수에 민감한 반응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박스권 흐름 속에 종목별 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되며, 이 때문에 외국인의 매매동향을 참고하는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최창남 기자 choidhm@empal.com 기사 더보기
◇8일 코스피는 미국과 중국의 경기 침체 우려가 약화되고 외국인 매수가 급증하며 1660선을 회복했다. 특히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의 금리인상 시기상조 발언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5.47포인트(1.56%) 오른 1660.04포인트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통신, 의료정밀, 철강금속 등이 큰 폭으로 오른 반면 의약품은 소폭 떨어졌다.
특징주로는 통신사 마케팅 비용 축소 방침에 KT, SK텔레콤, LG텔레콤 등 관련업체들 주가가 일제히 상승했다. 또 정부의 전기차 산업 육성 정책 기대감에 삼양옵틱스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금호산업과 금호석유 등 금호그룹주도 경영 정상화 기대감에 급등한 반면 한화 주가는 대한생명 공모가에 대한 실망감 탓에 하락했다. 조선주도 좋은 흐름을 보였다. 삼성중공업이 5.11% 급등한 것을 비롯해, 현대미포조선,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STX조선해양 등이 2~3% 올랐다.
◇9일 코스피 지수가 뉴욕증시와 유럽증시 등 해외증시의 혼조 영향과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조정 양상을 보이며 강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79포인트(0.05%) 오른 1660.83포인트로 마감했다.
특징적인 종목군으로는 통신 3사가 마케팅 경쟁을 자제키로 합의함에 따라 KT, SK텔레콤, 온세텔레콤 등통신주가 이틀째 올랐다. 특히 세계 원자력 회의가 서울에서 개최된다는 소식에 한국전력, 두산중공업, 삼성물산, 한전기술, 한전KPS 등 원자력발전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또한 금호석유, 호남석유, 대한유화, 한화석화 등 석유화학 관련주도 좋은 흐름을 보여주었다.
◇10일 코스피는 한은 금통위와 올해 첫 쿼드러플 만기(네마녀의 날)를 앞두고 뚜렷한 방향성 없이 보합권에서 박스권 등락을 이어갔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41포인트 오른 1,662.24로 장을 마쳤다.
대우차판매가 GM대우와 결별 소식에 하한가까지 밀렸고, 워크아웃이 진행 중인 금호타이어가 노사분규 발생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하락했다. 또 전기자동차 수혜주인 삼양옵틱스가 9.43% 급등했고, 조선선재는 13일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또 웅진케미칼이 이달 말 확정될 10대 핵심소재 선정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고, 온미디어도 좋은 흐름을 보였다.
◇11일 코스피는 금통위 기준금리 동결 결정과 '네마녀의 날'(쿼드러플위칭데이)을 맞았지만 별다른 충격 없이 약보합 수준의 조정을 받으며 닷새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특히 중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와 생산자물가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11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5.62포인트(-0.34%) 떨어진 1656.62로 마감했다.
업황 회복 기대감에 대한해운, 흥아해운, KSS해운, STX팬오션, 봉신 등 해운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조선선재가 14일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간 반면 GM대우와 결별한 대우차판매는 5% 하락했다. 이날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삼성생명보험의 주권상장 예비심사 청구가 적합한 요건을 갖춰 상장을 확정한다고 밝혔다.
◇12일 코스피가 외국인과 프로그램의 매수에 힘입어 166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6.12포인트(0.37%) 오른 1662.74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그룹사들이 중국시장에서 부진을 보였다는 분석에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글로비스 등 관련주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종목별로는 삼성생명 상장 기대감에 삼성카드와 동양생명보험이 크게 올랐고, 남광토건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주(3월15일~19일) 국내증시는 1700선 회복을 시도하는 가운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와 중국의 긴축정책의 시행 여부와 위안화 절상 등 해외변수에 민감한 반응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박스권 흐름 속에 종목별 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되며, 이 때문에 외국인의 매매동향을 참고하는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