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기라성 같은 소설가들 거제도 모인다
김주영, 김별아 등 거제도 직접 스토리텔링 나서
작성 : 2010년 03월 29일(월) 13:32 가+가-
설립 7주년을 맞이하는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한겸)이 국내 정상급 소설가 들을 초청 거제의 비경을 소재로 하는 스토리텔링에 나선다.

이번 스토리텔링은 ‘관광거제’와 ‘문화거제’ 의 이미지 조성을 위해 거제의 비경을 예술로 승화하기 위한 특별기획전의 일환이다. 스토리텔링은 오는 4월 29일부터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거제시를 방문하는 소설가로는 ‘객주’로 유명한 김주영 소설가를 비롯해 지난해 MBC TV에서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드라마 ‘선덕여왕’의 원작 ‘미실’의 김별아, 2007 이상 문학상과 대한민국 소설문학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전경린 소설가가 참여한다.

또한 구효서, 박상우, 성석제, 서하진, 하성란, 권지예, 이현수, 정미경, 김종광, 해이수, 백가흠, 김연수 등 16명의 유명 문학가와 영화 ‘취화선’에서 장승업 역의 대역을 맡아 직접 그림을 그렸던 김선두, 왕형열, 황주리, 최석운 등 16명의 유명 화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 전략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문화거제 스토리텔링’ 기획전은 지난 2008년 청마탄생 100주년을 기념, 거제시가 청마 유치환의 탯자리임을 문화적으로 알리기 위해 시와 그림으로 풀어낸 ‘깃발, 나부끼는 그리움’(도서출판 교보문고)을 출판했었다.

지난해에는 시간이 멈춰버린 섬이라 불리는 지심도를 배경으로 한 소설가 윤후명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담은 문학그림집 ‘지심도, 사랑을 품다’(도서출판 교보문고)를 출판해 천혜의 자연환경을 공간적 배경 문화적 혼을 담은 ‘예술거제’의 이미지를 창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형석 거제문화예술회관 관장은 “거제도는 곳곳이 사연과 역사의 숨결이 넘친다. 거제시를 머물다 가는 곳, 다시 찾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의 전설, 신화, 자연환경 등 정체성을 기초로 한 ‘스토리’와 ‘디자인’ 개발이 필요하다.”며 문학, 미술 등을 활용 ‘거제도에 문화를 잘 담고 예술의 옷을 잘 입히는 작업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 관장은 특히,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소설가의 동참을 적극 환영한다며 중앙이나 경남의 언론사와 문예지의 신춘문예 등을 통해 등단한 소설가 2~3명을 공개모집해 거제도 스토리텔링을 위한 기행에 동참하고 이번 단행본 출판에 글을 함께 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들의 작품은 오는 10월 13일부터 거제문화예술회관 미술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며 서적으로 출판될 예정이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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