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사랑양념 듬뿍’, 남편 감동시킨 도시락
대우조선해양 열정주부아카데미 수강생, 도시락 만들 남편에게 전달
작성 : 2010년 05월 13일(목) 10:50 가+가-

사진설명 / 대우조선해양 열정주부아카데미 수강생 서희숙(42)씨가 남편 장기돈(외업2팀)씨를 방문해 도시락을 전달했다.

“와~ 당신이 만든 도시락 맞아?”

고급 호텔에서 만든 것 같이 예쁘게 장식된 도시락을 들고 직원부인 서희숙(42)씨가 남편의 직장인 대우조선해양에 나타나자 남편 장기돈(외업2팀)씨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서희숙씨는 대우조선해양 직원부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인 열정주부 아카데미 수강생으로 이번에 남편이 근무하는 직장을 찾아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하게 됐다.

서희숙씨와 110여명의 열정주부아카데미 수강생들은 지난 12일 가정의 달을 맞아 늘 가족을 위해 내조하던 부인들이 현장에서 근무 중인 남편에게 사랑과 정성이 담긴 도시락을 전달하기 위해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 www.dsme.co.kr)을 찾았다.

이날 직원 부인들은 남편에게 색다른 도시락을 만들어 주고자 애드미럴호텔 제과제빵 기능장인 류흥주 팀장의 지도 아래 맛있고 예쁘게 장식된 도시락을 정성껏 만들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도시락은 대우조선해양 현장 곳곳에서 소중한 땀방울을 흘리며 가족과 회사를 위해 묵묵히 일하고 있는 남편들에게 전달됐다.

부인이 손수 만든 도시락을 전달한 날, 동료들의 환호성이 터지고, 부러워하는 탄성으로 이어졌다. 남편에게 도시락을 전달한 부인 서희숙씨는 “남편 응원차 도시락을 만들었는데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며 “남편이 일하는 곳을 직접 둘러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의 열정주부아카데미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총 125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주부들의 건강과 행복의 에너지를 주고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문화강좌, 문화탐방, 봉사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수행하여 모범적인 직원대상 교육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열정주부아카데미를 졸업한 직원 부인들이 자발적으로 동문회를 구성,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등 직원대상교육을 통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끝.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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