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피 못잡는 선거전 ‘고소 또 고소’
작성 : 2010년 05월 28일(금) 23:22 가+가-
거제를 발칵 뒤짚어 놓은 한나라당 돈 공천 의혹과 돈의 흐름을 추적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는 검찰의 계좌추적용 압수수색검증영장 사본 유출이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
언론에 잇따라 보도되고 있는 내용이 계좌추적대상의 인적사항(기업포함)과 거래기간 영장의 유효기간까지 구체적으로 적시되고 있는 점에서 영장유출은 사실로 확인되고 있다. 유출된 압수수색검증영장은 표지를 포함해 모두 9장이지만 일부가 빠져 완전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장에 기재된 범죄사실은 ‘내사사건’과 ‘형제 00호’로 나눠져있다.
사본의 존재여부는 관련자들의 성명이나 고소장을 통해서도 어느정도 확인되고 있다. 김일곤 경남도의원 후보는 지난 27일(목), 오후 6시께, 지난 25일자 한겨레신문 기사와 관련, 자신의 계좌명의와 인적사항 등이 담겨있는 압수수색영장 무단유출 관련자 전원을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에 제출했다.
고소장에는 새마을 금고 직원 모씨는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이 FAX로 전송.집행한 압수수색영장을 복사해 모 후보 측에 전달했으며, 한겨레신문 기자가 이를 입수 기사화 했다고 적었다.
또 이러한 정황은 시중에 유출된 압수수색영장 사본에 모 새마을금고의 FAX번호가 노출됐다고 언급했다. 김 후보가 주장한데로 팩스번호 등 압수수색영장에 유출경로를 파악할 만한 정황이 있을까. <모닝뉴스>가 확인한 바로는 유출경로를 파악할 만한 번호가 사본 상단에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출된 사본은 사본의 복사본까지 나도는 상황으로 추측되고 있다.
사본에 나타난 번호만으로 유출경로를 단정지을 수 있을까. 사본에 나타난 번호는 받는 곳으로 되어있으며 모두 8자리의 숫자다.
검찰이 보낸 팩스를 받은 곳에서 누군가 사본을 만들었다는 추측이 가능하다. 검찰의 계좌추적대상 금융기관은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농업협동조합, 수산업협동조합 의 중앙회 및 각지점(지역법인포함)까지 광범위하다.
그러나 누가 유출했는지는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한나라당 돈 공천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로 지방선거가 뒤숭숭한 가운데 불거진 검찰의 압수수색영장 사본이 유출되면서 거제지역정가는 후보자들의 고소가 이어지고 배후설까지 나도는 등 막판 선거전이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김일곤 후보외에도 윤영의원, 권민호 시장후보 등도 사본유출에 따른 보도와 관련 검찰에 고소장을 냈으며 보도내용을 선거전에 악용했다는 혐의로 모 후보의 부인도 검찰에 고소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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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잇따라 보도되고 있는 내용이 계좌추적대상의 인적사항(기업포함)과 거래기간 영장의 유효기간까지 구체적으로 적시되고 있는 점에서 영장유출은 사실로 확인되고 있다. 유출된 압수수색검증영장은 표지를 포함해 모두 9장이지만 일부가 빠져 완전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장에 기재된 범죄사실은 ‘내사사건’과 ‘형제 00호’로 나눠져있다.
사본의 존재여부는 관련자들의 성명이나 고소장을 통해서도 어느정도 확인되고 있다. 김일곤 경남도의원 후보는 지난 27일(목), 오후 6시께, 지난 25일자 한겨레신문 기사와 관련, 자신의 계좌명의와 인적사항 등이 담겨있는 압수수색영장 무단유출 관련자 전원을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에 제출했다.
고소장에는 새마을 금고 직원 모씨는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이 FAX로 전송.집행한 압수수색영장을 복사해 모 후보 측에 전달했으며, 한겨레신문 기자가 이를 입수 기사화 했다고 적었다.
또 이러한 정황은 시중에 유출된 압수수색영장 사본에 모 새마을금고의 FAX번호가 노출됐다고 언급했다. 김 후보가 주장한데로 팩스번호 등 압수수색영장에 유출경로를 파악할 만한 정황이 있을까. <모닝뉴스>가 확인한 바로는 유출경로를 파악할 만한 번호가 사본 상단에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출된 사본은 사본의 복사본까지 나도는 상황으로 추측되고 있다.
사본에 나타난 번호만으로 유출경로를 단정지을 수 있을까. 사본에 나타난 번호는 받는 곳으로 되어있으며 모두 8자리의 숫자다.
검찰이 보낸 팩스를 받은 곳에서 누군가 사본을 만들었다는 추측이 가능하다. 검찰의 계좌추적대상 금융기관은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농업협동조합, 수산업협동조합 의 중앙회 및 각지점(지역법인포함)까지 광범위하다.
그러나 누가 유출했는지는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한나라당 돈 공천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로 지방선거가 뒤숭숭한 가운데 불거진 검찰의 압수수색영장 사본이 유출되면서 거제지역정가는 후보자들의 고소가 이어지고 배후설까지 나도는 등 막판 선거전이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김일곤 후보외에도 윤영의원, 권민호 시장후보 등도 사본유출에 따른 보도와 관련 검찰에 고소장을 냈으며 보도내용을 선거전에 악용했다는 혐의로 모 후보의 부인도 검찰에 고소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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