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10년 전 헤어진 부녀, 유전자 감식으로 상봉
작성 : 2010년 05월 29일(토) 11:50 가+가-
10년 전 잃어버린 정신지체장애인 딸과 아버지가 경찰의 유전자 감식을 통해 극적으로 상봉했다.

28일 거제경찰서는 “10년전 경남 통영에 살던 김모씨(42세, 남)가 아내와 이혼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딸을 맡겨 키우던 중 연락이 끊어졌던 딸(17)을 유전자 감식을 통해 찾게됐다” 고 밝혔다.

김씨는 거제도 애광원에 딸과 닮은 사람이 입소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애광원을 찾았으며 두 부녀의 친자확인을 위해 경찰서 담당자가 유전자를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분석 감정을 의뢰 한 결과 가족관계임이 확인됐다.

김씨는 그토록 그리워 하던 딸과 상봉을 하자 “언젠가는 만날 것이라는 생각은 했지만, 막상 부쩍 커버린 딸을 보니 미안하고 잃어버린 세월이 애통할 뿐”이라며 그 동안 참아왔던 눈물을 흘렸다.

거제경찰서 차정미 경장은 5월 가정의 달에 부녀상봉을 돕게 돼 의미 있는 일이 됐다고 말했다.
모닝뉴스 기자 기사 더보기

webmaster@morningnews.or.kr

많이 본 뉴스

정치의회

자치행정

조선경제

문화예술

이슈/기획

우리동네

길따라칠백리

“웨딩의 꿈, 거제 지심도에서 이루세요”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자연과 함께하는 웨딩·휴양섬’ 거제 지심도에서 리마인드 결혼식을 올리며 특별한 순…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느재고개
  2. 눈호강 입호강, 상춘객 사로잡을 거제 봄꽃 나들…
  3. [구성옥의 산행일기] 장기 바위

일상에서

[윤석봉 코너] “내 마음에 내가 속지 않는 것…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풍요로운 가을 문턱에 접어든 요즈음, 대한불교천태종 장흥사(주지 세운 스님)에서는 한 …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동틀 무렵
  2. [봄이 오는 길목] 까치집
  3. [산행일기] 숲 속의 벤치

기사 목록

모닝뉴스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