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환경단체, "메타세콰이어 숲길 살릴수 있다"
작성 : 2010년 06월 17일(목) 15:10 가+가-

거제 대우조선소의 메타세콰이어 숲길 보전활동을 벌여온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이 숲길 보전을 위한 대체설계안을 마련했다. 이 대체설계안은 사업시행청인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전달될 예정이다.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은 17일 대체설계안은 전문가에게 용역을 의뢰했으며 추가보상, 도로선형, 소나무숲 훼손 등 당초 제기되던 문제없이 개선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아주동 인근에 새로 건설되는 터널과 국도14호선 연결구간 공사를 추진하면서 메타세콰이어길 약 250m 구간을 없애려하자 지난 5월 문제를 제기하고 숲길을 보호하는 방법으로 공사를 진행해 줄 것을 처음으로 요구했었다.
이후 환경련은 도로사업 시행청인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설계변경 요구공문을 발송하고 거제시, 감리단, 시공사, 대우조선 등 관계자회의를 개최, 메타세콰어 숲을 훼손하는 방식으로 설계된 현행 공사방식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이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약속했다.
당초 제기되었던 문제점 발생하지 않아
환경련은 “당초 메타세콰이어 숲길 보호를 위해 설계변경을 요구할 당시 감리단 및 시공사측은 설계를 변경할 경우 과다한 기간소요로 인한 공기지연, 도로의 선형변경과 그로 인한 추가보상지 발생, 교차로의 곡률증가로 인한 위험증가, 인근 소나무숲의 추가훼손 등 다양한 문제점을 거론하며 설계변경(설계변경에만 1년 이상이 소요된다고 주장)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했다. 그러나 이번에 제시된 설계변경안은 20여일 정도로 비교적 짧은 기간에 제출됐지만 당초 우려했던 여러가지 문제점들은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제시됐다” 고 밝혔다.
또한 “도로의 선형은 바뀌지 않고 당초 설계대로 유지가 가능해 추가보상에 따른 문제점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 강조했다.
환경련은 “터널 진출입로 및 기존도로 구간의 곡률이 증가, 차량의 운행속도가 저하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주변의 40~50년생 소나무 숲을 더 훼손해야 한다는 우려도 기우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기존의 설계와 비교시 곡률은 변동이 전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는 입장이다.
변경안 적용 훼손수목 5-6그루, 훼손구간 20m 이내로 대폭 줄어
환경련에 의해 제시된 설계변경안은 기존설계를 면밀히 검토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즉, 기존설계에서 과다하게 산정한 도로 외 부지의 일부를 축소하면 현재의 메타세콰이어 숲길까지 도로면적에 포함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
이번 설계변경안은 기존 설계에 반영된 도로와 도로 사이의 Safe zone 폭을 3M(최대폭)정도 줄이는 것으로 대안을 찾을 수 있다는 주장이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적극적인 개선의지 기대해
환경련은 “지난 5월 우리단체가 공문을 통해 요구한 메타세콰이어 숲길 보호방안 마련 요청에 대해 다행스럽게도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최근 회신공문을 통해 적극적인 반영의사를 밝혔다. 아울러 현재 메타세콰이어 숲길의 훼손을 최소화 하는 방법으로 설계변경을 검토 중이며 오는 6월 24일경 그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고 전했다.
이어 환경련은 “우리는 금번 설계변경안을 시행처인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제출할 것이며 우리가 제시하는 설계변경안 보다 진일보한 숲길보호방안을 국토관리청이 만들어 줄 것을 희망한다” 고 밝혔다.
모닝뉴스 기자 기사 더보기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은 17일 대체설계안은 전문가에게 용역을 의뢰했으며 추가보상, 도로선형, 소나무숲 훼손 등 당초 제기되던 문제없이 개선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아주동 인근에 새로 건설되는 터널과 국도14호선 연결구간 공사를 추진하면서 메타세콰이어길 약 250m 구간을 없애려하자 지난 5월 문제를 제기하고 숲길을 보호하는 방법으로 공사를 진행해 줄 것을 처음으로 요구했었다.
이후 환경련은 도로사업 시행청인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설계변경 요구공문을 발송하고 거제시, 감리단, 시공사, 대우조선 등 관계자회의를 개최, 메타세콰어 숲을 훼손하는 방식으로 설계된 현행 공사방식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이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약속했다.
당초 제기되었던 문제점 발생하지 않아
![]() |
환경련은 “당초 메타세콰이어 숲길 보호를 위해 설계변경을 요구할 당시 감리단 및 시공사측은 설계를 변경할 경우 과다한 기간소요로 인한 공기지연, 도로의 선형변경과 그로 인한 추가보상지 발생, 교차로의 곡률증가로 인한 위험증가, 인근 소나무숲의 추가훼손 등 다양한 문제점을 거론하며 설계변경(설계변경에만 1년 이상이 소요된다고 주장)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했다. 그러나 이번에 제시된 설계변경안은 20여일 정도로 비교적 짧은 기간에 제출됐지만 당초 우려했던 여러가지 문제점들은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제시됐다” 고 밝혔다.
또한 “도로의 선형은 바뀌지 않고 당초 설계대로 유지가 가능해 추가보상에 따른 문제점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 강조했다.
환경련은 “터널 진출입로 및 기존도로 구간의 곡률이 증가, 차량의 운행속도가 저하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주변의 40~50년생 소나무 숲을 더 훼손해야 한다는 우려도 기우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기존의 설계와 비교시 곡률은 변동이 전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는 입장이다.
![]() |
변경안 적용 훼손수목 5-6그루, 훼손구간 20m 이내로 대폭 줄어
환경련에 의해 제시된 설계변경안은 기존설계를 면밀히 검토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즉, 기존설계에서 과다하게 산정한 도로 외 부지의 일부를 축소하면 현재의 메타세콰이어 숲길까지 도로면적에 포함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
이번 설계변경안은 기존 설계에 반영된 도로와 도로 사이의 Safe zone 폭을 3M(최대폭)정도 줄이는 것으로 대안을 찾을 수 있다는 주장이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적극적인 개선의지 기대해
환경련은 “지난 5월 우리단체가 공문을 통해 요구한 메타세콰이어 숲길 보호방안 마련 요청에 대해 다행스럽게도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최근 회신공문을 통해 적극적인 반영의사를 밝혔다. 아울러 현재 메타세콰이어 숲길의 훼손을 최소화 하는 방법으로 설계변경을 검토 중이며 오는 6월 24일경 그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고 전했다.
이어 환경련은 “우리는 금번 설계변경안을 시행처인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제출할 것이며 우리가 제시하는 설계변경안 보다 진일보한 숲길보호방안을 국토관리청이 만들어 줄 것을 희망한다” 고 밝혔다.
webmaster@morningnews.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