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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거제 고성바다 어장폐기물 청소
경남도, 연근해 어장 폐기물 수거작업 27억 투입
7월부터 1일 130여명…연간 1만1000여명 동원
작성 : 2010년 06월 28일(월) 13:57 가+가-
경상남도가 연근해 어장 폐기물을 대대적으로 수거한다.

7월부터 시행하는 이번 수거사업에 하루 130여명을 동원, 연간 1만1000여명의 공공근로를 투입할 계획이어서 일자리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28일 경남도는 7월부터 28억원을 투입해 연안지역 해안가 쓰레기와 연근해 어선 조업어장에 침적돼 해양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는 폐어망 등 바다 쓰레기를 대대적으로 수거하기 위해 연근해 침적폐기물 수거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산자원 서식환경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어업생산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남해안 청정해역의 수산자원을 증대시킴과 동시에 연근해 어선감척 등으로 일자리를 잃은 어선원과 도민들에게 일자리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근해 침적폐기물 수거사업은 해안가 쓰레기와 연근해 어장에 침적된 폐기물을 수거하는 것으로 해안가 쓰레기 수거에는 공공근로를 통해 1일 130여명이 참여해 연인원 1만1000여명을 고용하게 된다.

연근해 어장 침적 폐어망 수거에는 어장정화·정비업 및 폐기물 수거업체가 침적폐기물 수거.처리를 위해 연간 약 3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고용창출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은 도민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경남도가 새로운 시책으로 발굴, 중앙정부에 건의했으며 정부는 이 사업을 채택, 전국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으며 전액 국비로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는 이 사업을 조기에 집행, 해안을 깨끗이 하고 도민들에게도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연안 8개 시군 및 한국어촌어항협회에 사업비 27억8100만원을 교부해 7월부터 대대적인 해안가 청소가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경남도는 사업비 12억7000만원을 투입, 직접 시행하는 폐어망 수거업체 이용 연근해 침적물 수거사업은 한국어촌어항협회에 위탁 현재 사업대상 해역 4170㏊(진해.통영.거제시, 고성군)에 대한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해저 침적폐어망 등을 효율적으로 수거하기 위해 어업인 등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도는 이미 협의가 완료된 통영시 욕지도 주변해역에 대해 7월 1~8월 4일 1,600㏊에 84t의 침적폐어망 등을 수거할 계획이며 9월까지 진해·거제시, 고성군 해역 연근해 침적폐기물 수거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조성과 남해안 시대를 맞아 남해안의 청정해역이 국민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조성하고 풍요로운 어업 생산의 장으로 가꾸어 나가기 위해 매년 30억원 규모로 이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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