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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교통약자 위한 약속 못 지킨다
작성 : 2010년 07월 07일(수) 17:23 가+가-
권민호 거제시장이 취임한 이후 첫 집단민원을 만났다.
7일 권 시장을 면담한 경남장애인 자립생활센터협의회 회원들이 교통약자를 위한 정책이행을 촉구하며 이날 오후부터 시장실 앞에서 농성에 들어갔다.

협의회 관계자는 "거제시가 저상버스를 도입하고 휠체어 택시를 운영하고 있지만 이는 당초 약속한 운행대수에 턱없이 부족하다" 며 약속이행을 촉구했다.

또한 "휠체어 택시의 운영권을 특정단체에 넘긴 것도 관련법을 위반하고 있다" 고 주장했다.

특히 협의회 회원들은 답변에 나선 권시장이 “법은 필요에 따라 어길 수도 있다”고 답했다며 이는 교통약자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부족한 시장의 생각을 고치기 위해서라도 장기농성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거제시가 2010년 15대, 2011년 20대 까지 확보한다는 내용으로 회시해놓고도 경남도에는 2011년까지 10대만 도입하는 것으로 50%를 축소시켜 보고한 내용을 확인했지만 이 또한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저상버스 2대와 장애인콜택시 14대를 운행중인 거제시는 지난해 12월 2009년 구입하지 못한 4대와 2010년 구입 계획인 2대를 포함 모두 6대의 중형 저상버스를 도로여건을 감안,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었다.

거제시 관계자는 저상버스 6대를 구입하기 위해 지난 3월 계약을 채결 오는 9월께면 운행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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