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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임 로비 의혹, 대우조선해양 입장 발표
작성 : 2010년 07월 08일(목) 09:36 가+가-
연임 로비의혹에 대해 대우조선해양이 ‘사실무근’ 이라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거제 대우조선해양은 8일 “최근 일부 언론이 당사 남상태 사장이 협력업체에 선수금을 지원한 대가로 비자금을 건네받아 정권 실세에 연임을 위한 로비 자금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으나, 이는 일체 사실무근” 이라는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대우조선은 이날 “협력업체에서 비자금을 조성했는지 여부는 그 기업의 문제일 뿐 당사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만약 그와 같은 비리 행위가 있었다면 검찰의 수사에서 당연히 밝혀질 것으로 확신한다” 고 전했다.

또한 “언론에 거명된 정권실세라는 모인사가 자녀들 명의로 당사 협력업체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도 개인적 문제로서 당사는 위 주식 보유 경위에 대해 전혀 아는 바도 없고 관련성도 없다. 이는 위 보도 직후 보도 내용의 사실 여부를 확인해 오는 기자들에게 모 회장의 주식취득과 남상태 사장과의 어떠한 관련성도 확인된 것이 없다” 고 말한 사실도 이에 부합한다고 주장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로비의혹이 보도된 이후 해외지사와 영업부서에는 보도 내용의 진위를 묻는 선주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며 “회사에서는 이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하고 있으나 수주 활동에 큰 차질이 우려된다. 이러한 수주 차질과 회사의 브랜드 가치 하락은 단순히 대우조선해양만의 문제가 아니며 결국 국가와 국민의 손실” 이라고 말했다.

대우조선은 “사실과 다른 의혹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당사의 명예와 신용이 훼손되고 수주가 중단되거나 취소되는 등 손실이 발생한다면 이에 대한 형사, 민사적인 책임을 물을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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