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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클로져' 두 앨리스 문근영-신다은, 사진 촬영 현장 공개...6일 개막
작성 : 2010년 08월 05일(목) 15:49 가+가-
개막을 하루 앞둔 연극 페스티벌 <무대가좋다>(공동제작 _ ㈜악어컴퍼니 & ㈜나무엑터스 & CJ엔터테인먼트㈜)의 두 번째 작품인 연극 <클로져>에서 앨리스 역으로 더블 캐스팅 된 배우 문근영과 신다은이 극 중 안나의 전시회 장면에서 공개되는 ‘젊은여자, 런던’이라는 사진 작품의 촬영을 위해 지난달 29일 대학로에 위치한 ‘스튜디오 175’에 모였다.

문근영과 신다은이 연기하게 될 ‘앨리스’라는 인물은 겉보기엔 아주 발랄하고 외향적인 성격의 매력적인 여성이지만, 사소한 것에도 쉽게 상처받는 연약하고 부서지기 쉬운 그런 여인이다. 첫눈에 반한 댄과의 완전한 사랑을 꿈꾸지만, 결국 그의 이기적인 사랑에 차갑게 돌아서버리는 인물이다.

이날 진행된 촬영은 사랑하는 남자인 댄이 다른 여자 안나와 사랑에 빠졌음을 알고, 상처 받은 앨리스의 심리가 사진 속에 고스란히 담아 내어져야 되는 상황으로 연출과 사진작가 등 소수의 스탭들만이 남아 그녀들이 최대한 앨리스의 심리적 상황에 몰입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다고 한다.

사진 속에 문근영은 촬영에 앞서 앨리스에 몰입하고 있는 모습으로, 촬영이 시작됨과 동시에 문근영, 신다은 배우 모두 순간적으로 눈물을 흘리며 앨리스의 상처받은 심리를 표현해 내 주변에 있던 스탭들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두 여배우의 열연이 기대되는 연극 <클로져>는 6일부터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이날 촬영된 ‘젊은여자, 런던’ 사진 작품은 공연을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최창남 기자 기사 더보기

choidhm@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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