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명신청 급증에 작명 큰 관심 “이름 어떻게 지을까”
작성 : 2010년 08월 12일(목) 13:23 가+가-
최근 자신의 이름을 바꾸기 위해 법원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한 언론에 따르면 올 들어 6월말까지 제주지방법원이 처리한 개명(改名) 의뢰 인원은 105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36명에 비해 무려 43.3% 늘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자신이 가진 이름이 마땅치 않거나 사회·학교생활 등을 하는 데 불편함을 느끼기 때문이다.
지난 2005년 대법원이 ‘국민의 행복 추구권 보장을 위해 불순한 의도나 목적이 없는 한’ 원칙적으로 개명을 허가하면서 개명 신청이 급증하게 됐다.
개명 신청이 증가하면서 작명에 대한 고민도 늘고 있다. 어떤 이름으로 바꿔야 할까?
‘이름박사’로 알려진 한국좋은이름연구소(www.name114.com) 성민경 소장은 “개명하는 경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좋은 이름을 짓는 일”이라면서 “좋은 이름을 가지는 것은 행복한 삶을 추구하기 위한 가장 첫 번째 조건이며 사람의 인생을 빛나게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성 소장은 “이름은 인간과 뗄 수 없는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유가(儒家)의 ‘명체불리(明體不離, 이름이 곧 몸이요, 몸이 곧 이름)’, 주자(走者)의 ‘유명천추(遺命千秋, 영원히 자손만대에까지 살아남는다)’, 중국의 대학자 구양수(歐陽修)의 ‘호사유피 인사유명(虎死留皮 人死留名,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등의 격언은 이름이 인생의 항로에 얼마나 중대한 영향을 끼치는가에 대한 반증”이라고 말했다.
성 소장이 말하는 좋은 이름 작명법은 부르고 들을 때 고급스러우면서도 좋은 느낌을 줘야 하며 무엇보다 평생을 사용해도 싫증이 나지 않아야 하고 이름의 전체적인 흐름과 이미지도 중요하다. 놀림의 대상이 되지 않아야 한다는 점도 주의를 기울여 작명해야 한다. 한자 뜻풀이로 이름을 짓지 말아야 한다고 그는 조언했다.
25년간 성명학을 심층연구한 성 소장은 천기작명법을 만들어 냈다. 천기작명법은 천지우주의 기운을 강하게 타고날 수 있도록 각자의 운명에 맞는 천기를 맞춘 시간에 이름을 짓는 방법이다.
성 소장은 “성명학자에는 2가지의 부류가 있는데 일부 성명학자는 서점에서 책을 몇 권 산 뒤 작명공식을 달달 외워서 컴퓨터처럼 이름을 작명하는 작명가가 있다. 일명 ‘컴퓨터 프로그램 작명법’이라고 하는데 모든 작명가의 90%가 여기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다른 부류의 성명학자는 학문적인 이론을 먼저 연구하고 또한 자연의 이치를 깨닫는 자연 이기학을 연구하는 사람들이다. 이런 부류의 성명학자들은 자연 이기학을 임상하여 학문적인 이론에 우주의 이치와 천기를 살필 수 있는 지혜와 혜안을 가져 한 사람의 운세를 바꾸는 좋은 이름을 작명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이 같은 과정을 통해 천기작명법을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성 소장은 유명 연예인, 중·고등학교 등의 이름을 개명 또는 작명했고 유명 정치인 등과도 친분을 쌓게 됐다. 한편 그는 하루에 20명에 한하여 무료로 이름 풀이를 주고 있다.
최창남 기자 기사 더보기
한 언론에 따르면 올 들어 6월말까지 제주지방법원이 처리한 개명(改名) 의뢰 인원은 105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36명에 비해 무려 43.3% 늘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자신이 가진 이름이 마땅치 않거나 사회·학교생활 등을 하는 데 불편함을 느끼기 때문이다.
지난 2005년 대법원이 ‘국민의 행복 추구권 보장을 위해 불순한 의도나 목적이 없는 한’ 원칙적으로 개명을 허가하면서 개명 신청이 급증하게 됐다.
개명 신청이 증가하면서 작명에 대한 고민도 늘고 있다. 어떤 이름으로 바꿔야 할까?
‘이름박사’로 알려진 한국좋은이름연구소(www.name114.com) 성민경 소장은 “개명하는 경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좋은 이름을 짓는 일”이라면서 “좋은 이름을 가지는 것은 행복한 삶을 추구하기 위한 가장 첫 번째 조건이며 사람의 인생을 빛나게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성 소장은 “이름은 인간과 뗄 수 없는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유가(儒家)의 ‘명체불리(明體不離, 이름이 곧 몸이요, 몸이 곧 이름)’, 주자(走者)의 ‘유명천추(遺命千秋, 영원히 자손만대에까지 살아남는다)’, 중국의 대학자 구양수(歐陽修)의 ‘호사유피 인사유명(虎死留皮 人死留名,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등의 격언은 이름이 인생의 항로에 얼마나 중대한 영향을 끼치는가에 대한 반증”이라고 말했다.
성 소장이 말하는 좋은 이름 작명법은 부르고 들을 때 고급스러우면서도 좋은 느낌을 줘야 하며 무엇보다 평생을 사용해도 싫증이 나지 않아야 하고 이름의 전체적인 흐름과 이미지도 중요하다. 놀림의 대상이 되지 않아야 한다는 점도 주의를 기울여 작명해야 한다. 한자 뜻풀이로 이름을 짓지 말아야 한다고 그는 조언했다.
25년간 성명학을 심층연구한 성 소장은 천기작명법을 만들어 냈다. 천기작명법은 천지우주의 기운을 강하게 타고날 수 있도록 각자의 운명에 맞는 천기를 맞춘 시간에 이름을 짓는 방법이다.
성 소장은 “성명학자에는 2가지의 부류가 있는데 일부 성명학자는 서점에서 책을 몇 권 산 뒤 작명공식을 달달 외워서 컴퓨터처럼 이름을 작명하는 작명가가 있다. 일명 ‘컴퓨터 프로그램 작명법’이라고 하는데 모든 작명가의 90%가 여기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다른 부류의 성명학자는 학문적인 이론을 먼저 연구하고 또한 자연의 이치를 깨닫는 자연 이기학을 연구하는 사람들이다. 이런 부류의 성명학자들은 자연 이기학을 임상하여 학문적인 이론에 우주의 이치와 천기를 살필 수 있는 지혜와 혜안을 가져 한 사람의 운세를 바꾸는 좋은 이름을 작명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이 같은 과정을 통해 천기작명법을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성 소장은 유명 연예인, 중·고등학교 등의 이름을 개명 또는 작명했고 유명 정치인 등과도 친분을 쌓게 됐다. 한편 그는 하루에 20명에 한하여 무료로 이름 풀이를 주고 있다.
choidhm@empa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