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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3화 시청률 14.6% "구미호가 안방 홀렸다"
작성 : 2010년 08월 19일(목) 11:03 가+가-
15일(일) 재방송 시청률 16.1%(TNms 기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던 SBS 수목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이하: 여친구)[극본: 홍미란, 홍정은 / 연출: 부성철]가 3부 시청률을 14.6% 를 선보였다. 이는 회차를 거듭할수록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는 것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주 ‘구미호’에 대한 재기발랄한 해석, 이시대 트렌디 배우와 연기파 배우의 만남으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던 <여친구>가 3부를 통해 또한번 안방을 홀리는데 성공했다.

‘대웅(이승기 분)’을 둘러싼 ‘미호(신민아 분)’와 ‘혜인(박수진)’의 삼각 관계를 시작으로 버라이어티한 에피소드를 펼친 3부는 1, 2회보다 더욱 유쾌함을 안방에 전했다. 일찍부터 화제가 되었던 ‘미호’와 ‘대웅’의 일명 ‘한우 데이트’는 21세기 문명을 처음 접한 ‘미호’의 어린아이 같은 행동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인물 ‘동주(노민우 분)’와의 만남은 극의 긴장감을 높이는 효과를 보여 핑크빛 러브 스토리 외, 새로운 이야기를 기대하게 만드는데 성공했다.

여기에 더해, ‘꽃중년 커플’로 자리잡은 성동일(반두홍 역)과 윤유선(고모 역)의 활약 역시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3회에서도 봉변을 당할뻔 했던 ‘고모’를 멋지게 구해내는 ‘반두홍’의 모습과 이들의 대화는 웃음을 자아내게 하기에 충분했다.

특히, ‘미호’가 무서워하는 물 위에 ‘대웅’이 그녀를 남겨두고 떠나는 모습과, ‘미호’가 마음 아파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시청자들로하여금 4부를 더욱 기다리게 하고 있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시청자들을 매료 시키고 있는 <여친구>는 매주 수목 밤 9시 55분 방영된다.
최창남 기자 기사 더보기

choidhm@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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