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
거제시, 열린 아버지 학교 개강 8월 21일~9월 11일
작성 : 2010년 08월 24일(화) 14:37 가+가-
거제시가 두란노 아버지학교 운동본부와 함께 아버지 70명을 대상으로 열린 아버지학교를 개강했다.

열린 아버지 학교는 8월 21일부터 9월 11일까지 4주 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지난 8월 21일 개최된 개강식에는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는 슬로건 아래 '아버지의 영향력'이라는 주제로 남성 회복운동 및 아버지로부터 받은 영향력과 자신이 아버지로서 자녀들에게 끼치고 있는 영향력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권민호 거제시장은 축사에서 "사회구조가 변하면서 이 시대의 아버지는 가정에서 조차 설자리를 잃어가는 경우가 많다" 며 "아버지학교를 통해 그동안 잊고 살아온 아버지로서의 의미와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겨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길 바란다" 고 말했다.

개강식에서는 수강생 70명, 자원봉사자 50명 등 총 120명이 참석, 친교시간, 영상물 시청, 주제별 강의, 저녁식사, 조별토론, 삶의 고백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강생들은 자신의 아버지와 아버지인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아버지, 제가 아버지입니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가정에서의 아버지 역할을 더욱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1주차 또한, 수강생들에게는 숙제로 가족과 허깅하기, 칭찬하기, 아버지와의 아름다운 추억이나 불효했던 일, 화해의 내용을 담아 자신의 아버지에게 편지를 쓰는 과제가 주어졌다.

그 동안 바쁘다는 이유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지 못한 아버지들은 처음에는 서먹서먹하고 긴장된 표정이었지만 교육이 끝난 후에는 모두 미소가득한 얼굴로 가정으로 돌아갔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시의 아버지들이 자녀들로부터 존경의 대상이 되는 진정한 아버지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닝뉴스 기자 기사 더보기

webmaster@morningnews.or.kr

많이 본 뉴스

정치의회

자치행정

조선경제

문화예술

이슈/기획

우리동네

길따라칠백리

“웨딩의 꿈, 거제 지심도에서 이루세요”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자연과 함께하는 웨딩·휴양섬’ 거제 지심도에서 리마인드 결혼식을 올리며 특별한 순…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느재고개
  2. 눈호강 입호강, 상춘객 사로잡을 거제 봄꽃 나들…
  3. [구성옥의 산행일기] 장기 바위

일상에서

[윤석봉 코너] “내 마음에 내가 속지 않는 것…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풍요로운 가을 문턱에 접어든 요즈음, 대한불교천태종 장흥사(주지 세운 스님)에서는 한 …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동틀 무렵
  2. [봄이 오는 길목] 까치집
  3. [산행일기] 숲 속의 벤치

기사 목록

모닝뉴스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