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신세대 "일본군 위안부 문제 잘 몰라요"
한일강제병합 100년 지난 시점, 한일 과거사 청산 빨리 이루어져야
작성 : 2010년 08월 30일(월) 13:40 가+가-

경술국치 당일인 8월 29일 서울시청광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100년의 꿈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모습
지난 3월 한일강제병합 100년을 맞아 한국인들의 의식조사를 실시하여 화제를 모았던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36) 성신여대 객원교수와 대학생 문화창조 동아리 '생존경쟁'이 이번에는 일본 신세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눈길을 끈다.
이번 조사는 한국에 거주하는 2~30대 일본인 신세대 유학생 및 관광객 314명을 대상으로 8월 18일~21일까지 1대1 설문을 실시하여 결과를 분석했다.
"100년 전, 일본이 한국을 강제 점령했던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라는 질문에 '알고있다(84.4%)'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는 한일강제병합의 사실을 신세대 역시 거의 다 인지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또한 "얼마 전, 간 나오토 일본 총리가 한일 과거 문제에 대한 사과를 담은 담화문을 발표했다. 이 담화문에 담긴 사과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는 '적절했다(59.9%)'가 '부족했다(28%)'보다 많아 만족했음을 드러냈다.
특히 "독도는 어느나라 영토인가?"라는 질문에는 '잘모르겠다(59.9%)', '일본영토다(31.5%)', '한국영토다(5.7%)'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본 신세대들이 독도에 대해서 크게 관심을 갖지 않고 있음을 보여준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알고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모른다(64.9%)'가 '알고있다(34.1%)'보다 훨씬 많았다. 이는 일본의 역사왜곡이 아직도 심각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이다.
그밖에 질문에는 한국의 이미지는 '좋다(87.3%)', 한국인들에게 가장 본받고 싶은 점은 '공동체의식(36.6%)', 가장 고쳤으면 하는 점은 '급한성격(33.8%)', 한국인을 배우자로 선택할 수 있다(42.7%)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관련하여 서 교수는 "한일강제병합 100년이 지난 이 시점에서 어서빨리 한일 과거사 청산이 이루어져 올바른 역사를 바로 세우고 더 나아가 동북아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함께 힘을 합쳐 나아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최창남 기자 기사 더보기
이번 조사는 한국에 거주하는 2~30대 일본인 신세대 유학생 및 관광객 314명을 대상으로 8월 18일~21일까지 1대1 설문을 실시하여 결과를 분석했다.
"100년 전, 일본이 한국을 강제 점령했던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라는 질문에 '알고있다(84.4%)'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는 한일강제병합의 사실을 신세대 역시 거의 다 인지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또한 "얼마 전, 간 나오토 일본 총리가 한일 과거 문제에 대한 사과를 담은 담화문을 발표했다. 이 담화문에 담긴 사과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는 '적절했다(59.9%)'가 '부족했다(28%)'보다 많아 만족했음을 드러냈다.
특히 "독도는 어느나라 영토인가?"라는 질문에는 '잘모르겠다(59.9%)', '일본영토다(31.5%)', '한국영토다(5.7%)'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본 신세대들이 독도에 대해서 크게 관심을 갖지 않고 있음을 보여준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알고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모른다(64.9%)'가 '알고있다(34.1%)'보다 훨씬 많았다. 이는 일본의 역사왜곡이 아직도 심각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이다.
그밖에 질문에는 한국의 이미지는 '좋다(87.3%)', 한국인들에게 가장 본받고 싶은 점은 '공동체의식(36.6%)', 가장 고쳤으면 하는 점은 '급한성격(33.8%)', 한국인을 배우자로 선택할 수 있다(42.7%)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관련하여 서 교수는 "한일강제병합 100년이 지난 이 시점에서 어서빨리 한일 과거사 청산이 이루어져 올바른 역사를 바로 세우고 더 나아가 동북아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함께 힘을 합쳐 나아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choidhm@empa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