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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블루시티 투어 리베이트 ‘의혹’
작성 : 2010년 09월 01일(수) 12:13 가+가-
거제시의 여행 이미지개선을 위해 도입, 위탁운영중인 거제블루시티투어가 유람선사에 리베이트를 받아오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거제블루시티투어 리베이트 의혹은 투어를 시작한지 41일만에 불거졌다.

거제 Blue City-Tour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의 규정에 따라 거제시가 지난 5월 6일 위탁사업자 공개모집을 통해 거제도투어와 위탁운영협약을 체결한 후 7월23일부터 1년동안 한시적으로 운행에 들어갔다.

거제시는 이 사업(블루시티투어)을 위해 1억1800만원(투어버스 리모델링 3400만원, 승강장 설치 4000만원, 사업자에게 지원되는 운영비 보전지원금 4400만원)의 예산까지 지원하자 민간 업자들은 “시비를 들인 시티투어의 민간위탁은 자유경쟁이라는 시장원리를 무시하고 특정업체를 지원하는 꼴이 됐다” 며 특혜시비를 불러일으킨 사업이다.

거제블루시티 리베이트 의혹은 29일 지심도 관광에 나섰던 6명의 투어관광객들에 의해 제기됐다. 제기된 의혹은 블루시티투어 측에서 예약관광객들로부터 유람선 및 관광지 입장료 등을 사전에 받은 후 매표창구에서 리베이트로 의심되는 금액을 차감 지불하고 있으며 차감된 돈이 리베이트 명목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사진출처/거제타임즈

외도 승선료는 1만3000원이지만 1만원을 지급했고 1만2000원인 지심도 도선비는 4000원을 뺀 1인당 8000원의 영수증이 발급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차감된 돈은 승객들이 되돌려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거제지역 인터넷 신문인 <거제타임즈>는 이같은 리베이트 의혹에 대해 거제블루시티투어 측 관계자의 말을 인용했다 “결코 리베이트를 받는 사실이 없다. 유람선의 경우도 1인당 1만3000원을 관광객들로 부터 받아 전액 1만3000원을 지급하며 영수증도 다 받아두었다. 터무니 없는 모함이다"고 말했다. 영수증 사본을 팩스로 넣어줄 것을 요청했지만 끝내 보내주지 않았다.” 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거제블루시티투어가 주 유람선으로 활용하던 구조라 유람선측 관계자의 인터뷰도 소개했다.

구조라 유람선 영업부장은 “1인당 1만원씩을 받았으며 1만원의 간이영수증을 발급했다. 왜냐하면 당초 1만6000원의 승선비가 일반 승선비이지만 주말이나 성수기 1000원 할증 등을 무시하고 1만원을 받기로 약속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블루시티투어에서는 왜 인터넷 등에 1만3000원으로 홍보하고 받고 있는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앞으로는 1만3000원씩을 다 받을 것” 이라고 인터뷰 했다.

거제시는 “거제블루시티투어가 유람선 선사로 부터 리베이트(?)로 의심되는 금액을 남기고 있었다는 사실에 놀랐다. 진상을 확인해 보니 거제블루시티투어가 거제시에 세외수입으로 보고하려 했었다고 답을 들었다"고 했다.

관광객들에게 돈을 미리 받은 후 도선료나 유람선 승선료 중 일부를 지불하지 않는 방법으로 회사 또는 운전기사들이 리베이트로 의심되는 이익을 챙긴 거제블루시티투어의 사례에 대해 거제시가 어떤 처분을 내릴지가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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