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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유류 오염사고 방제 마무리 단계
8월 31일 현재 85% 진행…이달 마무리
피해 어업인·보험사 지속 협의 행정지원
작성 : 2010년 09월 02일(목) 12:59 가+가-
지난 8월 12일 발생한 거제 남부면 다포 해상에서 발생한 유류 오염사고 방제작업이 이달말 마무리될 전망이다.

경남도는 해안방제가 완벽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끝까지 행정지원하고 유류오염으로 인한 피해 어업인에 대해 적절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보험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2일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 8월 12일 오후 10시50분께 거제시 남부면 다포 남동방 2마일 해상에서 유조선(군장에이스호, 496t)과 트롤어선(제1중양호, 139t)이 충돌, 유류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이사고로 경남도는 대규모 수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해안방제 수습대책본부를 경남도에 설치, 운영하는 한편 13일 행정부지사를 사고현장에 급파, 현장을 점검하고 신속한 수습을 위해 도청 공무원 483여명을 긴급 투입하는 등 어업피해 최소화에 전력을 다했다.

14일에는 김두관 도지사가 유류오염이 심각한 거제시 일운면 함목해수욕장 등 오염지역 해안가 방제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방제활동에 참여했다.

경상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조근제) 위원 9명도 지난달 19일 거제지역 방제현장을 방문해 격려품을 전달하고 관계자 격려와 함께 방제활동에 참가했으며 같은 날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전문위원(박수철) 등도 서울에서 방제현장을 찾아 피해상황 파악 및 방제활동에 동참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그동안 어업피해 최소화 등 조기 수습을 위해 8월 31일 현재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총 1만2,826여명의 인력과 선박 207척, 고압세척기 147대, 유흡착제 5550㎏ 등을 동원해 85% 정도 방제를 진행했으며 이달 중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는 앞으로 해안방제가 완벽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과 유류오염으로 인한 피해 어업인에 대해 적절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보험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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