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꼽등이’ 의 천적은 ‘세스코’일까
작성 : 2010년 09월 02일(목) 15:09 가+가-
“꼽등이를 처리할 때, 살짝 잡아서 밖에 던지는 등의 살려줄 의도가 없다면 나무젓가락 등을 활용해 우선 도약력이 있는 뒷다리를 공격하세요. 꼽등이의 뒷다리 마디가 약하기도 하지만, 천적이 공격할 때 다리를 떼어내고 도망가는 경향도 있거든요. 뒷다리가 제거되면 나머지 4다리로 기어다닐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나무젓가락으로 잡기가 수월 할 것이며, 밖에 내던지면 끝입니다”

꼽등이 바람에 ‘세스코’ 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충방제회사인 ‘세스코’가 네티즌들의 유명세를 탄 것은 “세스코가 꼽등이를 퇴치할 수 없다” 는 이야기 때문이다.

정말 꼽등이는 전문해충방제회사인 ‘세스코’ 도 퇴치할 수 없을까.
정답은 “퇴치할 수 있다”이다.

세스코 홈페이지에는 “요즘에 곱등이가 너무 무서워서요. 곱등이가 나타날까봐 두려워요. 알아봤는데 세스코에서도 못없앤다는데 진짠가요” 라는 등의 질문이 올라와 있다.

세스코 측은 답변을 통해 “세스코가 꼽등이를 처리하지 못한다는 근거없는 말은 더 이상 나오지 않았으면 합니다. 꼽등이는 출입문 하단 틈새나 벽면/배관 등의 틈새를 통해 침입하는데 이러한 틈새를 실리콘이나 문풍지, 우레탄 폼과 같은 것을 사용해 막는 등 물리적인 보완을 하시고 기피제 등을 뿌려 접근을 차단하면 즉시 해결되기 때문에 세스코에서는 별도의 방제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것 뿐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또 만약 꼽등이가 문제가 될 경우 세스코 해충방제 서비스를 이용하시면 꼽등이 뿐만 아니라 쥐,바퀴,개미 모두 해결 가능하다는 답글을 달아놓고 있다.

인터넷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른 꼽등이 괴담은 꼽등이가 연가시의 숙주로 알려진데다 최근 무더위에 주택가에 갑작스런 꼽등이 떼까지 출현 이슈화됐다.

그러나 실제 인터넷에 떠도는 소문과는 달리 세스코 홈페이지는 조용한 편이다. 꼽등이 소동은 카더라식 소문으로 인터넷을 떠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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