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거제문예회관장 예정자 김호일씨 낙점
작성 : 2010년 09월 07일(화) 13:30 가+가-
“권민호 시장의 기획인사 시스템의 초기작에 불과하다. 앞으로 이 시스템(권시장의 권한행사)에 의한 인사는 예측하기 어려울 것이다.”

거제문화예술회관 관장 내정자로 소문났던 김호일(54)씨가 문화예술재단(이사장 권민호) 이사회에서 임용예정자로 선정되자 “결국 거제문예회관장 자리는 권 시장의 논공행상이 되버렸다” 는 지적이다.

거제문화예술재단은 6일 이사회를 열고 홍찬욱씨와 최종 경합을 벌인 김호일(54)씨를 임용예정자로 선정했다.

남은 절차는 거제시의회 의견 청취뿐이어서 사실상 임용이 확정적이다. 이에대해 일부에서는 “17명의 후보 가운데 김씨를 제외한 16명은 ‘들러리’가 됐고 ‘공개모집’ 취지도 무색하게 인선 과정이 철저히 ‘비공개’에 붙여져 비판을 면키 어렵게 됐다” 고 지적했다.

거제시의회 의견 청취를 거친 뒤 10일쯤 임용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김씨는 중앙대 예대 건축미술학과 졸업 이후 호텔신라 홍보기획 대리, 랜드마크엔터테인먼트그룹 아시아 부회장 역임 등의 경력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있다.

김씨는 권 시장이 이번 지방선거에 뛰어들던 시점부터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권 시장의 선거기구 성격이었던 연구소 세미나에 참여했고 지난해는 문예회관에서 건축 전시회도 열었던 인물로 알려졌다.

권 시장 당선 이후에는 시장직인수자문위에도 참여했고 문예회관장 공모 시점부터 유력한 ‘내정자’로 손꼽혔다. 공모 신청자 심사위에도 시장직인수자문위에 참여한 인사가 포함돼 의혹을 키웠다.
모닝뉴스 기자 기사 더보기

webmaster@morningnews.or.kr

많이 본 뉴스

정치의회

자치행정

조선경제

문화예술

이슈/기획

우리동네

길따라칠백리

“웨딩의 꿈, 거제 지심도에서 이루세요”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자연과 함께하는 웨딩·휴양섬’ 거제 지심도에서 리마인드 결혼식을 올리며 특별한 순…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느재고개
  2. 눈호강 입호강, 상춘객 사로잡을 거제 봄꽃 나들…
  3. [구성옥의 산행일기] 장기 바위

일상에서

[윤석봉 코너] “내 마음에 내가 속지 않는 것…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풍요로운 가을 문턱에 접어든 요즈음, 대한불교천태종 장흥사(주지 세운 스님)에서는 한 …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동틀 무렵
  2. [봄이 오는 길목] 까치집
  3. [산행일기] 숲 속의 벤치

기사 목록

모닝뉴스 PC버전
검색 입력폼